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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행·매력 특별시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대상 '나는 서울에 산다'
서울시, '동행·매력 특별시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대상 '나는 서울에 산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25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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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에 산다'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영상 화면(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 9월23일~10월22일 진행한 '동행·매력 특별시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작품 영상·이미지 총 365건에 대해 예비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울의 이곳저곳을 자작곡과 함께 젊은 감성으로 해석한 'Lookin Live' 팀의 영상 '나는 서울에 산다'(I live in this Seoul)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겐 서울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팀은 "서울이 어떤 사람들에겐 직장이 있는 삶의 터전이지만 우리에겐 20대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으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Seoul the city of future'와 서울을 하나의 전시회로 생각하고 풍경 하나하나가 작품인 것처럼 촬영한 '서울을 전시하다'가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엔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타워, 광화문, 경회루를 현대적 일러스트로 표현한 '트렌디한 서울'과 해가 지는 한강의 모습을 아름답게 포착한 '한강의 여명'이 각각 선정됐다.

강준령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수상작의 온라인 전파를 통해 서울의 매력 있고 다채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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