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인천애뜰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켜고 ‘2023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성금 목표액은 88억원으로 1%인 88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일보·경인일보·기호일보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총 모금액은 98억원으로 목표대비 126.8%를 기록해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훌쩍 넘겼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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