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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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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특화먹거리 연구개발 메뉴, 현장 판매 시작]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올해 특화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메뉴 3종(야채한우불고기전골, 해물떡볶이, 자란만해물찜)의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

야채한우불고기전골과 해물떡볶이는 12월 5일부터, 자란만해물찜(미국 남부식)은 1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메뉴 3종은 올해 5월부터 관내 음식점과 군의 공동개발로 착수됐으며, 요리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표준조리법을 정립하고 소비자 평가와 현장 강습 컨설팅으로 매장 판매에 최적화시켜 상품화한 것이다.

야채한우불고기전골은 가야한우마을(고성읍)과 공동개발했으며, 직접 우려낸 진한 육수에 육질 좋은 한우와 신선한 채소, 버섯을 듬뿍 넣어 재료 고유의 맛과 감칠맛이 살아 있다.

해물떡볶이는 남셰프(고성읍)와 공동개발한 메뉴로, 고성 특산물인 가리비와 통오징어, 새우 등 각종 해물과 직접 만든 수제 고추기름을 넣어 만든 중화풍의 떡볶이다.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밀키트로도 판매된다.

자란만해물찜은 남파랑가(하이면)와 공동개발했으며 가리비, 새우를 비롯한 각종 해물에 케이준시즈닝과 올드베이시즈닝을 넣어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미국 남부식 해물찜으로, 기존 판매하고 있는 해물탕과 연계해 공룡박물관과 상족암을 찾는 관광객들을 겨냥한 메뉴이다.

한편 특화먹거리 공동연구개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대중적인 음식 메뉴를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가리비정식(본토대가),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불난낙지), 한우야채불고기(고성한우명가, 가야한우마을), 전복해물뚝배기(신학식당), 치즈돈까스(공룡시장휴게소) 등이 판매되고 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맛있기로 이름나길 바란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음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철 맞은 경남 고성 가리비, 전 국민의 식탁을 훔치다]
-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제6회 경남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경남 고성 가리비 전 국민의 식탁을 훔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이 경남 고성 가리비와 다양한 특산물의 매력에 빠져들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업인들을 위해 소비층을 다양화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면서 ‘경남 고성 가리비’의 높은 상품성과 맛, 효능을 알리고 고성군의 명품 수산물 브랜드 ‘해자란’의 인식을 더욱 견고히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가리비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156명을 추첨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남 고성 가리비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경남 고성의 특산물을 함께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파머스마켓과 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고성군민을 위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가리비 5kg을 2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카드 결제와 고성사랑상품권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통해 명품 고성 가리비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로 발돋움하여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리비 생산 어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를 준비하여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리비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타우린은 간 기능 개선으로 피로회복을 돕는다. 또한, 칼슘과 철분도 많아 아이들 성장관리 및 뼈 건강, 빈혈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점하고 있으며 연간 8,000여 톤을 생산하는 가리비 생산 지역으로 유명하다.

고성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수온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가리비 생육에 적합하며, 미국 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으로 주기적인 위생 점검 등 수질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고성 가리비는 보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해양수산과(☏055-670-2454)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읍 거리를 수놓는 길거리 빛 축제]

 

고성군(군수 이상근) 고성읍 동외광장 일대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빛 조명들로 환하게 밝혀졌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동수)가 주최하고 고성크리스마스 문화축제위원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하는 고성 길거리 빛 축제(부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11월 30일 그 화려한 빛의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백수명 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 관계자 및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보기 위해 모인 여러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용호태권도단의 화려한 식전행사에 이어 고성군 기독교 연합회 회장 배동수 목사의 사회로 점등예배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부산교수선교찬양단의 축하공연으로 싸늘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축제 주최자인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축제 개막을 기념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107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날이 어두워지고 점등식이 시작되자, 고성읍 거리 곳곳에서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조형물과 축제의 메인 장식인 크리스마스 트리가 군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구경을 나온 군민들은 반짝이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거리에 울려퍼지지는 캐롤이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2023년 1월 28일까지 이어지며, 각종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행사들은 △색소폰 연주회(12월 17일) △안순옥 화가의 크리스마스 아트전시회(12월12일부터 12월 25일까지) △길거리 버스킹 및 소망트리 나눔의 밤(12월 24일) △청소년 크리스마스 캐롤댄스 경연대회(12월 29일)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12월 30일)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갖가지 이벤트들로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의 대표 겨울 축제인 길거리 빛 축제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3년 만에 개최]

 

- 8천 포기 배추로 2천 세대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숙)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김장김치를 담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제16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를 고성군종합운동장 행사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주관했으며, 4일간 100여 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웃 나눔에 동참했다.

학생, 군인, 기업체, 지역봉사단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이웃사랑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봉사자들이 춥고 힘든 날씨에도 따뜻한 동행을 위해 손을 보탰다.

겨울 문턱에 사랑을 전하는 고성군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그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를 돕고자 성황을 이루며 열렸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읍·면별 분산 개최됐고 2021년에는 김치를 일괄 구매·배부하는 것에 그쳤다.

올해 또한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직 산재하지만, 고성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기관·단체에서는 고유가·고물가까지 덮친 어려운 이웃들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어 뜻을 모아 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자원봉사자와 축제를 위한 기부금 모집이 순식간에 달성돼, 고성군 군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의를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축제 1일 차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80여 명의 학생과 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8천 포기의 배추를 직접 다듬었으며, 2일 차에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추 씻기, 소금절이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진 3일 차에는 오전에 겨울비가 내렸지만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우의를 입고도 즐겁게 자원봉사단체에서 끓여준 따끈한 어묵탕과 국밥을 먹으며 절임 배추를 씻어냈다.

마지막 날인 4일 차, 11월 30일에는 갑작스럽게 닥친 한파로 손이 곱아드는 추위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2천 통가량의 김치를 완성하고 포장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김치 포장 후 이어진 자원봉사단체 장기자랑대회에서는 단체별 명예를 걸고 다양한 재능의 자원봉사자들이 출전해 활기차고 즐겁게 마무리됐다.

또한 김장나눔축제 4일간 고성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국밥과 수육, 단술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봉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인사를 통해 “이번 김장나눔축제에 참여한 1천여 명의 봉사자들 덕분에 고성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온정이 넘치는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이웃사랑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동행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박영숙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개최됐던 김장나눔축제가 다시 대면으로 열리게 돼 이웃사랑에 대한 고성군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현장에서 다시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한파 대비 농작물관리 당부] 

 

- 고성읍 토마토 농장방문, 시설하우스 등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가 12월 1일 고성읍 소재의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및 농작물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파 대비 영농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 군수는 12월 들어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에 피해를 받지 않도록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하우스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과도한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요청했다.

또한 군은 12월 한 달 동안 시설하우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작물별 적정온도 유지관리, 보온조치, 겨울철 강풍 대비 관리요령 홍보 등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기본 한파 대비 요령은 다음과 같다.

△수확하지 못한 무와 배추는 비닐, 짚, 부직포 등을 준비했다가 한파가 오면 덮어주기 △과수의 경우 백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덮어 동해 예방하기 △시설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시설작물에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하기 △야간에는 과채류 12℃ 이상, 엽채류 8℃ 이상의 최저온도가 유지되도록 시설하우스 내 온도 관리하기 △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적기방제하기 등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12월로 접어들면서 온도가 급속하게 떨어져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한파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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