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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0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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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동절기 안전대책 추진…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준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한파·기습적 폭설 대비, 출퇴근 교통로 집중관리
- 수도계량기, 건설현장점검, 취약계층 지원…따뜻한 겨울나기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따뜻한 겨울, 기습한파·폭설 공존…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참여 당부”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한 가을이 계속되더니 12월로 접어들면서 한파특보와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 지역에 따라 첫눈소식도 전해져 추위와 강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양특례시는 도로제설, 수도계량기 동파,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 강설상황에 단계적 대응…기습폭설 대비

고양시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총 1,563개 노선, 796km에 달한다.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호국로,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45개노선, 도시계획도로, 이면도로가 포함된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선제적인 초동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1시간 전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강설확률 60% 이상 예보시 제설제를 제설차량에 적재하고 작업거점에 분산 배치하여 대기한다. 고갯길, 고가차도, 오르막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점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 액상 제설제도 사용한다. 10cm 이상 폭설이 내리면 제설삽날, 그레이더 등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변으로 눈을 밀어내 통행로를 확보한 뒤 실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제설차량은 15톤 차량 68대, 5톤 19대, 2.5톤 7대, 1톤 87대로 총 181대를 운영한다. 차량에 부착하는 제설제 살포기, 삽날 뿐만 아니라 그레이더, 굴삭기, 브로워 등도 활용한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1만 458톤, 친환경 제설제 7276톤으로 총 1만 7734톤을 보유했다. 현장에 가까운 현천동, 화정동, 내곡동, 자유로변 등에 분산배치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출퇴근 도로, 결빙구간 중점관리… 제설봉사단 활약

교통량이 많은 서울 연결도로, 고속도로 진입로, 교통두절 예상구간, 상습결빙지역 등 취약지역은 중점관리 대상이다. 서울 진출입 도로 등 상습 정체구간은 출·퇴근 시간 폭설이 내리면 제설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서로 뒤엉켜 제설작업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경사로에는 자동염수 분사시설을 운영한다. 차량 정체시에는 우회노선을 안내하여 진입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상습적인 결빙가능성이 있는 응달구간, 육교, 지하통로계단은 노선별 담당을 지정하여 초동 단계에서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야간 강설 상황에도 제설 요원과 차량, 염화칼슘을 현장에 배치해 대비한다. 타시군 도로경계구간에는 인접 자치단체, 제설기관과 협력하여 광역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제설 장비, 자재도 협력해 공동 이용한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직능단체, 주민이 참여하는 제설봉사단을 구성하여 통행이 많은 보도, 육교 등의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주택가 이면도로, 보행자 도로 등 빠른 시간에 제설이 어려운 공간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강설시 자가용 이용자제와 대중교통 이용도 함께 홍보한다.   

□ 수도계량기 동파대비 24시간 상황실 운영

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추진한다. 영하의 기온에도 견딜 수 있는 수도 계량기 보온재를 배부하고 보호통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신속 대응팀을 편성하고 동파 신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췄다.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얼어붙은 수도를 녹이고 깨진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절기 건축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6월 이후 착공한 신축건축 공사 현장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장, 창고, 근린생활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건축물 동파방지 조치, 공사장 재해요소, 주민불편사항 등을 확인한다.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의료, 재가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맞춤형지원

계절형 실업자, 전기·가스·연탄 등 난방에너지 부족,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민관협력으로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법률상담 등 통합적인 사례관리도 이루어진다.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봉사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노숙인 보호망을 구성하여 노숙인의 동사, 계절성 질환 위험을 예방한다.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노인, 중증장애인 월동난방비, 동절기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도 펼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여름 내린 기습적인 폭우처럼, 따뜻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한파, 폭설이 공존하는 겨울이 예상된다”며 “추위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월동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며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따뜻한 관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망 강연]
- 저동고등학교에서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망’ 주제로 명사 강연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일산동구에 소재한 저동고등학교에서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는 저동고 1~2학년 100여명이 참석했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고양시는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모든 것이 한 도시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자족도시’로 나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초의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을 발판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과 일자리가 풍요로운 도시가 되고, CJ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 등 자원을 바탕으로 K-pop·K-콘텐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세계적인 관광브랜드화, 유전공학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 첨단기업 육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에서 자유로운 깨끗한 도시 조성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찾는 활력 있고 매력 넘치는 글로벌 청년수도, 고양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고양시 교육에 대해서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공정, 상식, 혁신, 화합’이라는 네 가지 시정원칙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양시의 잠재력을 일깨울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힘은 시민으로 그 중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바로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현재의 기회를 지렛대 삼아 새로운 고양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했다.  

 

 

 

[고양특례시, ‘곳간관리’ 팔 걷어붙여 …공유재산 잘 굴려 가치 살린다]

공유재산 현장 실태조사
공유재산 현장 실태조사

 

- 숨은 재산 찾고, 활용도 낮은 재산은 매각…무단점유엔 변상금 부과
- 이동환 시장, “누수 되는 재산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부터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숨은 재산 찾기 사업,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등을 추진해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기부채납이나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재산으로, 행정을 위해 사용되는 행정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은 대부, 매각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시는 금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3~2027년 고양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공유재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특성과 정책 환경을 고려해 중점 시책 및 우선순위 사업을 반영, 시 사업계획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서로 연계한 총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부터는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 공유재산 통합 실태조사를 더욱 강력하게 실시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 및 정상화, 미 관리 재산 발굴 등을 추진, 조사 결과 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는 지목을 현행화하고, 행정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는 재산은 용도를 폐지해 시 재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유재산 통합 실태조사에서는 무단점유자에게 72건, 1억8천3백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바 있다.

‘공유재산시스템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지적, 등기 등 각종 공부와 공유재산시스템 현황의 불일치 사항을 전수 조사, 누락재산을 등록하고 지목・면적 등 불일치 자료정리, 미등기 토지의 등기정리 등을 일제 정비한다.

현재 공유재산시스템 상 누락재산은 1천여 필지, 약 58만㎡이며 등기 여부 전수조사 대상은 1만5천여 필지, 약 1천7백74만㎡로, 일제 정비를 통해 해당 공유재산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7월을 목표로 공유재산 건물정보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부서별 보유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시가 소유하고 있는 약 450여개의 건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용현황 및 건물별 수선 이력 등의 파악이 가능해진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숨은(은닉) 재산 찾기 사업’도 계속된다.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로 소유권이 이전 되지 않은 기부채납, 무상귀속 대상 토지를 찾아 소유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공시지가 359억 원에 달하는 19필지, 44,439㎡를 시의 소유로 이전등기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재산은 적극 처분할 방침이다. 신규 세원 발굴차원에서 자투리 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용 및 제고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수입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유재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 재산관리에 한 치의 누수도 없도록 하겠다”며, “공유재산 정비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의 기틀을 마련해 고양특례시의 곳간을 알차게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전국 지자체 최초 10년 연속 수상 쾌거”
-“양방향 소통 위한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 선보여 호평”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고양소식· 고양원픽」이 홍보‧출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주관으로 매년 국가기관, 공·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올해 책자형 매거진 「고양소식」뿐 아니라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을 함께 출품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오픈한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웹매거진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고양TV ▲SNS ▲소셜기자단 등의 콘텐츠를 함께 수록하여 매월 1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등 고양시 종합 홍보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혁신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월 발행되는 「고양소식」은 디지털 「고양원픽」사이트(www.gy1pick.kr)를 통해 책자 및 모바일웹 형태로 무료 구독할 수 있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 문의 몰려”]
- 호호여성취업박람회 성공적 마무리…130개 기업 참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진행한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채용 문의가 이어졌다. 센터는 11월 한 달간 진행한 ‘호호여성취업캠프’에 130개 기업이 참여하고 7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가했다고 전했다.

호호여성취업캠프는 11월 11일 대규모 현장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이후 온라인 행사로 변경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호호여성취업캠프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성과를 냈다. 12월 1일 기준 150여 명이 채용됐거나 채용될 예정이다. 현재 515명이 면접대기와 채용대기 대상자로 집계되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독려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특전사 출신 유튜버 은하캠핑 운영자 박은하를 초청해 토크쇼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많은 여성 구직자에게 영감을 준 영상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은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기업과 여성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좋은 성과를 낳았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참여를 바라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를 위해 12월 8일 ‘호호여성 직종특화 취업 박람회’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매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8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 관련 정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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