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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0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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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국가예산확보 위해 국회 방문]

심덕섭 고창군수가 30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하고 국가예산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단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3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간사인 박정 의원과 장동혁, 한병도, 이용호, 유동수 등 예결소위 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검토 중인 고창군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건의했다.

동시에 국회 단계에서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기재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별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고창군에서 제출한 국회단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군민 안전한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하고 국회단계에서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고창군 주요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명사십리 연안의 해안사구 복원과 안전한 해안 정비를 위한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의 시범사업(150억원)’ 도입과 함께 ‘고창 덕림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18억원)’,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131억원)‘ 등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예산 1조시대를 열기 위한 밑바탕이 될 국가예산이 최대한 확보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확정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이 꽉 찬 고창 가을배추, 한솥도시락 김치 반찬에 쓰인다]
-한솥도시락, 주요 김치반찬(김치, 김치찌개, 볶음김치, 김치볶음밥)에 고창 배추 계약재배 사용
-고창 배추,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으로 유명..김치맛 한 층 업그레이드

고창군의 고품질 가을배추가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에 사용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고창군과 (주)한솥 측에 따르면 고창지역 배추농가와 계약해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볶음김치, 김치볶음밥 등에 사용되고 있다.

고창 배추는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으로 한솥의 김치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 수확된 배추는 국내산 정제소금으로 절이고 씻은 후에 국내산 고춧가루는 물론 국내산 젓갈류, 양파, 무, 대파, 생강, 마늘과 함게 버무려져 월·수·금 주3회 전국의 한솥 가맹점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그 양은 주 평균 7톤 규모에 달하고 있다. 

한솥 마케팅본부장 김효신이사는 “한솥의 김치에는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한솥의 마음과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함으로써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 대산면 일원은 가을배추의 주산지이다. 가을 배추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출하된다. 특히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배추의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해지고 조직도 단단해진다. 이 같은 특징 덕분에 고창배추로 김장을 담그면 양념에 절여도 물러지지 않고 오래 저장할 수 있다. 

고창 배추는 한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처가 마련돼 농가에서도 판매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배추를 생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농가 스스로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거나 불안정한 가격에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상생하면서 고창 배추의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 배추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3개기업 전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고창군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장현정),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 더옳은협동조합(대표 황의민)이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농축수산품 분야’와 ‘전통 가공식품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상품을 발굴해 전라북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계획 공고 후 상품경쟁력 및 시장반응, 기업경영인의 기업관 및 의지, 시설 및 위생환경, 적정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도내 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의 ‘바로바로잡곡’은 국산 잡곡 6곡(현미, 찹쌀, 귀리, 칠흑미, 찰보리, 찰현미)으로 만든 1회 분량 개별 포장 간편 세척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이 섭취하기 어려운 잡곡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 경쟁력으로 시장 반응이 좋고, HACCP 인증업체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원칙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복분자 민물장어구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장어를 원재료로 양념에 고창 복분자를 이용하여 생산의 최대 단점인 비린내를 최소화하여 HACCP 인증시설을 통해 생산한 제품으로 일반 브랜드의 장어구이보다 경쟁력이 있고, 식품위생 안전관리와 당사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상품이다.

더옳은협동조합은 HACCP, 6차산업, ISO22000 국제인증 등 다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6년근 약도라지에 보약 재료인 쌍화탕 약재 9가지를 넣어 엿기름에 발효한 ‘도라지정수’를 제조해 상품을 인증받았다. 청년 농부와 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한 6년근 약도라지를 사용하며, 설탕없이 엿기름에 발효해 당류 걱정이 적다. 6차 산업인증으로 도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인 점 등 제품의 경쟁력이 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다. 

3곳의 기업은 인증서와 함께 전북 우수상품관 입점, 제품 판로개척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지사 인증을 받아 고창군과 전북에서 신뢰받는 대표상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 신활력플러스 사업, 고창군 식품산업육성 교육아카데미 3기 개강]

고창군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 1일부터 농식품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액션그룹 교육아카데미 3기 기초반’을 개강했다.
 
3기 과정은 앞선 1·2기 수료생들의 개선 제안을 반영해 구성됐다. 이론교육 10회와 1:1맞춤형 컨설팅 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사업참여도와 자격요건에 따라 최대 950만원 이내의 공모사업에 신청가능 자격이 주어진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고창군수)은 “고창군의 농식품분야 경영체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관련사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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