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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0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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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愛 물들茶’ 생태 캠프 개최]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생태체험과 이벤트 및 공연 진행

보성군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휴식과 치유, 보성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캠프는 보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성愛 물들茶’ 차밭 피크닉과 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지역민이 전면에 나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민이 운영하는 캠프 프로그램은 ▲티블렌딩 체험, ▲보성다과 쿠킹 클래스, ▲녹차족욕체험, ▲비치코밍 썬캐처 만들기, ▲보성 차밭 또는 바다 액자 만들기 등이다.

또한, 피크닉 장비를 현장에서 대여하면 율포해변의 경치를 지역민이 만든 티푸드(Tea-Food)를 먹으며 감상할 수도 있다. 율포 해변 플로깅(Plogging,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바다 쓰레기를 모아오면 보성군 기념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해수욕장에 설치된 카라반에서 포토존 무료 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당일(3일~4일) 13시, 15시 2회에 걸쳐 보성 바다 낭만 버스킹 공연까지 준비돼 있다. 

이번 생태 캠프는 3일과 4일 이틀간 12시부터 17시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유‧무료 프로그램 운영) 후 가능하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보성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겨울철 특별 이벤트로 준비했다.”며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성이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愛 물들茶’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보성몰 홈페이지(www.boseongmall.c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소통과 공감의 문화행사로 탈바꿈한 보성군 월례조회]
-친절연극에 이어 관내 학교 오케스트라 연주 선보여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2년 12월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월례조회의 이름은 보람찬 직장생활·성공적인 보성을 위한 매월 열리는 전 직원 소통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보성 달모임’이라는 명칭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보성 달모임은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로 시간을 옮겼으며, 채동선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15분가량의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군정 발전 유공 표창, 직원 자유발언,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기존의 월례조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어 유연하고 활기찬 직원 정기모임이었다는 평가가 따랐다. 특히 직원 자유발언에 대한 소감 전달을 통해 훈시 말씀 위주의 일방향적 월례 조회를 벗어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월례 조회는 근엄하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이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직원 정기모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보성 달모임으로 바뀐 월례조회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은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 시대의 이슈를 반영한 탄력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자유로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보성 달모임’ 개최로 젊은 군정, 성장하는 보성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성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평가 ‘우수상’ 수상]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 귀농귀촌 유치 지원에서 좋은 평가

보성군은 5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를 평가한다.

보성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 귀농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보성군은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보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정착장려금,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등 귀농어귀촌인 지원사업 및 융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촌 체험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보성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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