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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통영·거제 여행 1부 ‘칠천도에 살어리랏다 ’
[EBS 한국기행] 통영·거제 여행 1부 ‘칠천도에 살어리랏다 ’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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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1부 칠천도에 살어리랏다 ’


이번주(12월 12일~12월 1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5부작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남쪽 바다가 있는 곳, 통영과 거제

신거제대교로 이어진 남쪽 마을의 초겨울 풍경은 어떠할까?

춥다고 움츠려 있기엔 떠나가는 가을의 추억도, 성큼 다가온 겨울도 너무 아름답다!

 

겨울의 백미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이라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겨울 바다가 아닐까?!

눈과 마음까지 개운하게 해줄 푸름이 있는 따뜻한 남쪽 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더 보람차고 아름답게 꾸려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러

지금 당장 달려가보자!

 

오늘(12일)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1부에서는 ‘칠천도에 살어리랏다 ’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1부 ‘칠천도에 살어리랏다 ’

-나의 제2의 보금자리, 칠천도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약 천백여 명의 주민들이 저마다 삶의 이야기를 쓰며

살고 있는 섬, 칠천도가 있다.

중국에서 긴 시간 선교사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문승주, 이경아 부부.

이제는 칠천도에서 여생을 보내리라 다짐한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제일 먼저 기도를 드린 후

아침을 맞는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

칠천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가족과도 같다.

직접 만든 따뜻한 대통밥을 대접하고 잘 익은 감을 나눠주며

일상의 행복을 느낀다는 두 사람.

“내 인생에 있어서 칠천도는 내가 누리는 마지막 행운이고 행복인 것 같아요“

칠천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친구 삼아 산책하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그들.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부부를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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