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2:25 (일)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거제 마을의 초겨울 풍경 ‘행복을 그리는 가족’
[EBS 한국기행] 거제 마을의 초겨울 풍경 ‘행복을 그리는 가족’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1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거제 2부
[EBS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2부 ‘행복을 그리는 가족’


이번주(12월 12일~12월 1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5부작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남쪽 바다가 있는 곳, 통영과 거제

신거제대교로 이어진 남쪽 마을의 초겨울 풍경은 어떠할까?

춥다고 움츠려 있기엔 떠나가는 가을의 추억도, 성큼 다가온 겨울도 너무 아름답다!

 

겨울의 백미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이라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겨울 바다가 아닐까?!

눈과 마음까지 개운하게 해줄 푸름이 있는 따뜻한 남쪽 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더 보람차고 아름답게 꾸려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러

지금 당장 달려가보자!

 

오늘(13일)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2부에서는 ‘행복을 그리는 가족’ 편이 방송된다.

 

-캔버스에 담긴 따뜻한 거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

그곳엔 거제에서 나고 자란 화가 곽지은 씨가 있다.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지금 지은 씨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사건이 된 것이다.

그렇게 무작정 시작한 미술.

이내 곧 인생의 전부가 되었다.

거제가 아니었다면 미술을 평생의 길로 택하지 않았을 거란다.

그만큼 거제도를 사랑하는 그녀.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을 캔버스에 담으려 길을 나선다.

“거제도에 오면 마음이 편하고 따뜻하고 그래서 그런 느낌을 제 그림에 담는 것 같아요“

 

-행복이 주렁주렁

부모님 집 바로 옆에 있는 키위 밭

주렁주렁 매달린 키위를 따다 문득 옆을 바라보니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자연과 함께 산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 아닐까?!

차디찬 바람이 부는 겨울일지라도 거제의 겨울은 봄날과도 같이 따뜻하다고 하는데..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그녀의 하루를 함께해 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