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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거제 갯벌체험 여행
[EBS 한국기행] 거제 갯벌체험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1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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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여행 4부
[EBS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4부 ‘떴다! 홍반장’


이번주(12월 12일~12월 1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5부작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남쪽 바다가 있는 곳, 통영과 거제

신거제대교로 이어진 남쪽 마을의 초겨울 풍경은 어떠할까?

춥다고 움츠려 있기엔 떠나가는 가을의 추억도, 성큼 다가온 겨울도 너무 아름답다!

겨울의 백미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이라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겨울 바다가 아닐까?!

눈과 마음까지 개운하게 해줄 푸름이 있는 따뜻한 남쪽 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더 보람차고 아름답게 꾸려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러

지금 당장 달려가보자!

 

오늘(15일) <한국기행>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4부에서는 ‘떴다! 홍반장’ 편이 방송된다.

 

-일곱 빛깔 무지개의 거제

구슬처럼 맑은 물과 붉은 동백꽃으로 이뤄졌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옥화 마을.

그곳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삐 뛰어다니는

마을의 홍반장, 홍수명 씨가 있다.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해안 길 아래에 쓰레기가 보이면 두 팔을 걷어

줍기도, 허전한 벽이 보일 때면 마을의 분위기를 바꿔 줄 근사한 벽화를 그리기도 한다.

거제의 작은 마을들을 형형색색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는 그.

오늘은 대금마을로 발걸음을 향한다.

 

수명 씨는 이곳 개펄에 조개가 많이 나

다 같이 개펄체험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어른들부터 유치원 아이들까지 조개 캐는 재미에 푹 빠진다.

“저는 거제의 꿈을 만드는 디자이너거든요”

많은 이들이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아주길 바란다는 그의 소망을 따라

거제로 향해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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