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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군위군 순천시
[오늘의 지자체] 군위군 순천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09 08:3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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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주민배심원단 운영]

 

-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점검으로 공정성 확보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점검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관리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만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배심원 30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주민배심원단은 총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검토하여 최종공약 사항을 확정하게 된다.
  
올해는 민선8기 첫해로서 주민배심원은 공약실천계획서 초안을 평가하고 실질적인 이행방법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분임 구성과 토의 ▲주민배심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약속드린 6대 분야 80여 개의 공약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공약은 군민들의 바람을 담은 중요한 약속인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과 삼국유사 전시회 참석]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5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과 삼국유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에 등재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등재를 통해 삼국유사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많은 시민분들이 삼국유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삼국유사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면서 삼국유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를 기념해 5일부터 28일까지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삼국유사 번각판의 영인본과 경북대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연학연구원이 발행한 삼국유사 영인본 등 삼국유사 관련 기록물 뿐만 아니라 유교책판, 내방가사 등 다양한 한국 목판 및 인출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 디지털 기술로 농심(農心)을 잇다!]

-정부-지자체-기업의 공동협력
-보편적 서비스로서의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
-도농간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 

수려한 순천바다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의 귀농 주부 김진영(가명)씨는 요즘 마음이 편안하다. 

얼마 전 개통된‘농어촌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농장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시설도 연결하여 자동화를 구현했고, 농작물 절도를 감시하는 CCTV까지 연동하여 최적의 환경을 완성한 것이다.

3년 전부터 귀농을 준비한 김 씨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강하고 스스로 고민한 끝에‘목이버섯’이라는 작물을 선택하여 지난해 귀농을 감행했다. 

온라인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었기에 인터넷은 반드시 필요했다. 통신사에 문의한 결과 기존에 설치된 마을부터 연장공사를 해야 한다며 약 1000만원의 비용을 통보받고 속이 상했다. 이미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설하우스와 체험장으로 많은 대출이 투자된 힘든 상황이지만 꼭 필요한 시설이라 어쩔 수 없이 신청하려던 찰나에 순천시에 도움을 청해보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안내받고 담당자로부터 거주민이 적어 불확실하지만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올해 9월 통신사에 당당하게 초고속인터넷 상품을 신청할 수 있었다. 김 씨의 절박함과 지자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 과기정통부-지자체-통신3사와 공동협력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읍·면 476개 모든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시설을 구축해 도심지역과 마찬가지로 빠르고 끊김 없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도·농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은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통신사업자가 각각 2:2:6의 비율로 비용을 분담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 순천시의 경우 총 사업비 약 5억여 원을 국비 1억, 시·도비 1억, 통신사 3억 원으로 분담하여 21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시설을 구축하였다.
 
사실, 통신회사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수익성이 낮은 농어촌에 대한 투자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자체와 손잡고 통신 3사(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에 구축비용을 지원하여 올해까지 전국 1300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을 구축해 왔다. 사업의 주 내용은 광케이블과 통신주 등 설비를 마을 인입구간까지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구는 해당 통신사에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구조다.

▶ 보편적 서비스로서의 초고속인터넷
과기정통부는 이미 2019년부터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는 주민이 원할 경우 초고속인터넷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지만, 통신주가 설치되지 않은 산간벽지의 경우 가입자와 통신사가 설치비용을 분담해야 해 주민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순천시 여러 농가는 초고속인터넷을 위해 통신사에 요청했더니 통신주 여러 개를 설치해야 하는 비용으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요구받아 고민하던 중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반영되어 개인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참고로 순천시는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산지이며, 전라남도에서 산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

2022년을 기준으로 순천시는 관내 1읍·10면 476개 마을 약 4만 명의 주민이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통신사는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당장 통신서비스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더라도,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전국 구석구석까지 광케이블 인프라를 구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산간벽지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고 4G(LTE) 품질을 향상하는데 광케이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
한편 순천시는 당장 초고속인터넷 구축이 어려운 지역의 가구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기술(4G)을 탑재한 ‘LTE라우터’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임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격오지 단독가구나 소규모 귀촌가구가 대상이며 대부분 마을에서 떨어진 곳으로 전기와 차량진입은 가능하나 유선통신망이 없는 곳이다. 올해 9월 첫 번째로 5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시작했고 12월 현재 총 20가구에 이른다.

그중 순천시 월등면 산간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한 농가는 잦은 도난으로 피해를 당해 밭 전체에 CCTV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감시를 하려면 초고속인터넷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통신사에 요청을 하였으나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순천시에 초고속인터넷 시설 구축 지원을 신청하고, 우선 임시장비를 지원받았다. 시의 도움으로 고가의 농작물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이다.

LTE라우터는 휴대폰 이동통신 기술과 WiFi를 결합한 장비로 전송속도와 응답시간이 유선에 비해 좀 느리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웹서핑과 동영상시청 등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광케이블 유선인터넷 시설이 구축되기 전까지 사용하는 임시적 서비스로서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는 100개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 도농 간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 
정부·지자체·통신사의 협력을 통한 초고속인터넷 커버리지 확대로 농어촌 주민이 인터넷상거래, 원격교육, 영상회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격차는 삶의 질 전반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거주 지역에 인터넷 커버리지 구축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농어촌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귀농과 귀촌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순천은 제1호 국가정원을 조성한 명품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예비 귀촌인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다. 

이제는 거주의 필수조건이 되어버린 초고속인터넷 시설이 농어촌 구석구석에 준비되어야만 하는 게 당연시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이후 비대면 사회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인터넷은 거의 모든 인구의 기본적인 사항이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은 내년부터 공공와이파이를 도심지역에서 농어촌 마을회관과 경로당까지 확대 구축하고, 초고속인터넷은 큰 마을 중심에서 소규모마을·단독가구까지 확대하며,‘주민·통신사·시’가 고속인터넷 시설 구축비를 분담하는 순천의 특화된 협력형 모델을 발굴하는 등 유·무선 공공통신 서비스가 시 전역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과감한 노력과 투자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지향하는 순천시가 농어촌 통신환경을 어떻게 개선해 갈지 기대해 보자.

 

 

 

[순천시, 관내 곳곳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 캠페인 펼쳐]
- 도시 미관,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실천 운동 전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6일 시민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관내 곳곳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8개 주요 거점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소속 14개의 연합단체와 읍․면․동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도시미관 개선 △걷자! 순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시민실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시민운동 홍보를 전개했다.

한편, 캠페인을 마친 읍․면․동 주민들은 주요 불법투기 상습구역을 청소하고, 도로변 불법 적치물을 계도하는 등 순천시 도시미관을 위한 환경정화로 활동을 마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민선8기 일류순천 시민운동의 첫 활동으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청결 운동과 함께 가까운 거리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 2부제 참여 운동 등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운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순천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시는 만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민선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열고 공동선언 2건 채택]

 

-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 ‘순천형 일자리 모델 실현’ 공동선언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5일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2022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경영자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주요성과 보고,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 만들기와 순천형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2건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채택한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안전한 일터 환경조성 △안전한 일자리 문화정착 △안전한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산업재해 제로(ZERO)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순천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정주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정 사회적 임금의 실현 △마그네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내부 상생협약 단가 구현 △마그네슘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시설 확보, 공동인력양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 여건 악화와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의제를 논의하였으며, 순천시 노동․고용 현황 조사 용역 및 순천시 일자리 포럼 등을 개최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민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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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12-09 19:30:57
삼한(始原유교)의 영토에서 백제(마한).가야(변한).신라(진한)가 성립됨.@ 공자님의 시호. 하늘이 보내신 성자이신 성인 임금 공자님은 황제 칭호인 문선제(文宣帝).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의 오랜 전통으로 호칭되어 오고 있습니다.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은나라 왕족의 후손이신 공자님. 참고로 하면, 공자님 아버지 시호는 계성왕(啓聖王)이시고 공자님 어머니 시호는 계성왕 부인(啓聖王夫人)이십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27@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윤진한 2022-12-09 19:29:58
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어 지금까지 전승. 이와 함께 한국 유교도 살펴봄.

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침. 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을 중심으로,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 유교사관 삼국사기가 정사(正史)이던 나라.

http://blog.daum.net/macmaca/3057

@무속은 은.주시대 始原유교의 하늘숭배,산천숭배,조상숭배, 주역(점)등에서 파생된 始原유교의 지류.

역사적 순서로 보면 황하문명에서 은.주시대의 시원유교[始原유교:공자님 이전 하느님(天)과 여러 神明을 숭배]에서, 한국 고조선의 기자조선으로 始原유교유입, 기자조선(始原유교) 마지막왕 기준의 후손이 삼한건설, 삼한(始原

윤진한 2022-12-09 19:29:08
한국은 세계사의 정설로,한나라때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국으로 수천년 이어진 나라임.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외래종교 형태로 단순 포교되어, 줄곧 정규교육기관도 없이, 주변부 일부 신앙으로 이어지며 유교 밑에서 도교.불교가 혼합되어 이어짐. 단군신화는 고려 후기 중 일연이 국가에서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유교사관)를 모방하여, 개인적으로 불교설화 형식으로 창작한 야사라는게 정설입니다.

유교,공자.은,주시대始原유교때 하느님.조상신숭배.세계사로보면 한나라때 공자님도제사,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성립,수천년전승.한국은殷후손 기자조선 기준왕의 서씨,한씨사용,三韓유교祭天의식. 국사에서 고려는 치국의道유교,수신의道불교.

세계사로 보면 한나라때 동아시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