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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울진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울진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09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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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박이선 작가의 ‘염부(鹽夫)’ 선정]

 

-고창다운 문화콘텐츠로 관광자원화 될 장편소설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의 당선작이 박이선 작가의 ‘염부(鹽夫)’로 선정됐다.

7일 고창군 신재효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이선 작가의 ‘염부’가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심사위원단(이병천·정지아·방민호·박영진·김종광 위원)은 국내 최고의 문인들로 꾸려졌으며, 수상작의 상금은 5000만원이다.

당선작으로 뽑은 「염부」는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내세우지만, 일제강점기(1940년 여름)부터 미군정 때까지 고창의 역사와 문화와 자연을 세심하게 기록한 일종의 실록소설이다.
 
심사위원들이 주목한 이 작품의 매력은 두 청춘의 사랑담 뿐만 아니라 고창 근현대사의 다양한 국면들을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여유있고 편안하게 녹여냈다는 심사평이다. 

박이선 작가는 1969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하구(河口)’로 등단했으며, 작품 ‘이네기’로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을 수상하였다. 

판소리 소설을 집대성한 ‘한국의 셰익스피어’ 신재효 선생을 배출한 고창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위해 ‘문학상’을 제정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약 8개월간 고창을 소재로 하거나 고창 관련 인물 등과 관계된 창작품 중 미발표작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당선작은 내년 3월중 출판사 다산북스(대표이사 김선식)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소재와 배경으로 한 작품을 통해 고창의 다양한 이야기가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전 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군, 여성 일자리업체 네트워크 구축 워크샵 열어] 

고창군이 6일 고창군 아산면의 보니타정원에서 여성일자리업체 24개소와 ‘2022년 여성취업육성을 위한 여성일자리업체 네트워크 구축 워크샵’을 열었다. 
 
고창군의 여성일자리 취업연계가 활발한 재가 장기요양기관 24개소 센터장과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여성일자리 관련 업무 공유와 취업연계 관련 어려움을 듣고, 허브 치유활동을 주제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의 올해 여성일자리 취업자료를 살펴보면, 12월 현재 396명의 구직등록과 816명의 구인요청이 있었다. 이 중 318명의 여성인력이 취업에 성공해 경력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취업의지와 여성취업 설계사의 취업연계의 노력이 돋보였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 고창군도 여성일자리업체간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쾌거..5년간 총사업비 160억원 확보!]
-문체부, 6일 고창군 등 제4차문화도시 6곳 지정하고 지원 발표
-군민 참여가 빛나는 문화도시 결실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차례의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전북 고창군을 비롯해 달성군(대구),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칠곡군 등 총 6곳을 지정하고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로써 향후 5년 동안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본격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문체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은 2년여간 예비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평가,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와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개 문화도시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시민공론장-누구나 수다방’, ‘고창문화자원 나눔곳간사업’ 등을 통해 사업 대상이나 콘텐츠,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고창군은 3년에 걸쳐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치유와 힐링’ 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왔다. 또 지난해 3월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특히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를 비롯한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문화예술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며 문화도시 지정에 큰 힘을 모아, 사실상 지역주민의 자발적 힘이 이번 선정의 최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군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고 문화도시를 직접 실현해 나가는 민간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 주체의 사업 기획과 추진 등 주민 중심, 공동체 중심의 활력 넘치는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온기 가득한 성금모금의 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2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원석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당일 모금한 성금은 총 2억1천8백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울진군 장애인복지관에 세탁 차량을 전달하였다.

2부 행사에는 한수원 (주)한울원자력본부 7,000만원, 울진군새마을회 2,326만원,  ㈜정우주택건설 2,000만원, 아리바이오/미네락, 울진미술협회 1,3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삼원피씨비, 울진산업 1,000만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고, 울진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경찰서,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였다.

그리고 울진 현종산풍력발전소(sk디앤디) 498만원 상당의 쌀10kg 166포,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32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 PAT 울진점에서 250만원 상당 양말 200세트의 물품을 기부해 산불 피해의 여파에도 여전히 뜨거운 울진군의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이 열심히 준비한 축하공연을 펼쳤고 울진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자원봉사활동을, 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에서 떡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전국에서 보내온 나눔의 힘이었다”며“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금, 기탁해 주신 성금품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밝혀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처럼 나눔을 함께 하고 화합하여 희망울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부동산 특별조치법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독려 ]
-등기신청 가능일 2023년 2월 6일까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내년 2월 6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별조치법)이 만료됨에 따라 발급된 확인서에 대하여 반드시 등기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4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시행한 부동산특별조치법과 관련하여 확인서 발급 후 현재까지 등기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필지 들이 아직 남아있어 등기신청 가능일이 2023년 2월 6일까지임을 강조하고 신청인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확인서 발급 및 등기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 기간 동안 토지 3,215필지 건축물 173동이 접수되어 확인서 발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서 발급이 결정되었으나 등기를 완료하지 않은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하여 울진군 등기소에 신청을 완료해야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실 지적팀 054)789-6661~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배경환 민원실장은 “확인서 발급만으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며“과거 특조법 사례로 볼 때 확인서 발급받은 후 등기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는 만큼 2023년 2월 6일까지 꼭 등기신청을 해야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2년 울진군 이장연합회 희망울진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마을 이장 195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진군 이장연합회 희망울진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에서 실시하는 이장 대상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지역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장의 소통 능력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이장의 직무를 이해하고 역할 변화에 따른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이장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이장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이장 상해 단체보험 가입, 이장 한마음대회 등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군민과 공직자가 서로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엄태봉 울진군 이장연합회 회장은“오늘 행사가 우리 이장님들의 화합을 돈독히 하고,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울진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장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새로운 희망 울진을 건설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12월 5일 2022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집행잔액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 선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또한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2022년 한해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2023년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공공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협의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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