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15 (월)
 실시간뉴스
완주군, 완주곶감축제 16일 3년만에 개막
완주군, 완주곶감축제 16일 3년만에 개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09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제8회 완주곶감축제'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완주곶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은 16일부터 3일간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8회 완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농가 30여곳이 직접 판매부스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는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완주곶감은 '두레시'와 '고종시'로 나뉜다. 두레시는 검붉은색을 띠는 흑곶감으로 운주·경천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고종시는 동상면 산지에서 원료감을 통해 가공되고 있다.

특히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고종시 곶감은 당도가 매우 높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고의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축제 기간 곶감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됐다.

17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현진우 콘서트가 진행된다. 18일에는 아이넷 가요사랑 콘서트를 시작으로 송대관, 강진, 우연이, 진시몬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매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