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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군위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군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2.14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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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선정]

운곡저수지
운곡저수지

 

고창군이 ‘2023~2024 한국관광100선’에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과 숲의 정력이 나올 것 같은 운곡습지를 품은 아름다운 곳이다. 1980년대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물을 대기 위해 골짜기 안쪽에 있던 마을이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30여 년이 흘러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폐경지는 원시 모습을 되찾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했다.

‘운곡마을의 생태관광’은 핵심지역을 보존하고, 완충지역을 생태관광에 활용하며 봄과 가을에 6개 마을의 특산물과 생산물을 판매하는 오베이골 장터로 주민들의 일체감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안착시켜 가고 있다.

또한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뤄 생태관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명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세계관광기구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 세계 100대 지속가능한 관광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고창이 가진 우수한 생태문화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과 빅테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고창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연말 장학금 기탁 줄이어]

재)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고창컨트리클럽 2000만원을 비롯한 9개 업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지역 개인택시 모임인 고창고인돌향우회원님들도 성금 중 100만원은 장학재단에, 50만원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또 일우건설 박영조 대표 200만원, 선운개발 강창연 대표 500만원, 으뜸엔지니어링 최락원 대표 200만원, 고인돌조경건설 김경철 대표 100만원, 나우건축 김성규 대표 200만원, 동남바이오 김정완 대표 1000만원, 고창생물권공공스포츠클럽 200만원 등 이날에만 4500만원이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고창군장학재단에 올해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모두 48명이 총 1억800여 만원을 보내왔다.

기탁자들은 “고창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 기탁금이 지역 인재양성에 힘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 발전을 위한 오늘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주도해 가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소통파티’ 개최]

 

- 우보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청년들과의 공감·소통 시간 가져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일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소통파티’를 열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 창업, 예술, 일반 등 6개 분야 청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소통파티는 문화공연, 청년창업 사례발표, 사전에 실시한 청년니즈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토크쇼 및 청년 창업제품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특히, 내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대구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군위 청년과 대구 청년들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부상하는 군위군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대구편입 축하 군민한마당 행사 개최]

 

- 13일 군위읍 전통시장 장날 맞아 한목소리로 대구편입 환영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3일 9시 30분 5일장을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 ‘대구편입 축하! 군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편입 법률안 통과를 기념하고 군민들과 함께 편입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추운 날씨에도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효령 풍물단의 시가행진으로 시작해 얼쑤 민요팀의 흥겨운 노래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시장 내 무대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현수막 제막, 떡 케익 절단 등 다양한 식순들이 진행되었다. 

특히 군민대표가 김진열 군수에게 내년 7월 1일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기념 티셔츠를 전달할 때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드디어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생니를 뽑아내는 심정임에도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철우 지사님과 편입을 저귺적으로 지원해주신 홍준표 시장님께 군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간 기다려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상생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아름다운 상생발전! 대구+군위 날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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