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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울진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2.1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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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 지방자치정책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보성만의 브랜드 시책 600사업, 성과 인정받아

보성군은 지난 9일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보성600사업’으로 이번 대상을 수상한 보성군은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시작으로 클린600, 마을복지600사업 등 3개 분야로 600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민관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 공동체 부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전남 22개 시군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성군은 지역 특성을 담은 브랜드 시책 600사업의 추진과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로의 진일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친 결과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모든 군민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은 민선8기 슬로건을 ‘다시 뛰는 보성 3·6·5’로 정하고, 3대 SOC, 600사업, 5대 분야 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보성군 전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민선 8기 군민중심 조직개편 단행]
-인구정책과, 상하수도사업소 신설… 전문성·추진력 향상 기대

보성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국을 폐지하고 인구소멸 대응, 보건·복지분야 기능 강화 및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현행 2국 1담당관 13과 2직속기관 1사업소를 1실 15과 2직속기관 2사업소로 개편한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 청년정책 추진 및 인구 관련 업무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고령화 및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주민복지과는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로 2개 과로 분리한다. 상하수도 시설의 체계적 관리 및 주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생태과의 상하수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설했다.

또한, 공공의료에 대한 수요증가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장의 직급을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상향하고,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를 신설했다.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해 민원봉사과를 종합민원과로 확대 개편했으며, 건축인허가 관련 업무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민원팀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인구정책과 고향사랑지원팀, 재무과 부과팀, 해양수산과 해양생태팀, 안전건설과 중대재해예방팀, 도시개발과 도시재생팀, 보건소 치매정신팀을 신설했다. 

보성군은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업무 전문화 및 세분화를 위해 현행 136계 체제에서 146팀으로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
      
김철우 군수는 “민선 8기 역점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 및 군민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며 이를 계기로 군정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한 발 앞선 소통, 두 발 빠른 행정을 내실있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 조직개편 관련 조례는 지난 11월 군의회 심의를 통과하여 오는 12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울진군, 지친 심신 달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월송정,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삼욕(三欲)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자원과 더불어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울진군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해변 노르딕워킹, 왓추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마린 힐링테라피, 해양치유 DIY, 차훈명상, 금강송숲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피드백 받아 내년 봄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2025년까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약 340억원을 투입하여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고, 고령화 및 스트레스성∙환경성 질환 예방과 휴식과 여유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 해양레저 관광을 연계한 해양신산업 육성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 문화재지표조사, 편입토지 보상 등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농림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최종협의 및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김상덕 원전에너지실장은“현대인들의 불치병인 천식, 비염, 아토피, 고혈압, 당뇨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해양치유센터는 바로 이러한 불치병들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여 주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소득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추계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2022년 추계 도로정비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ㆍ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시ㆍ군도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한 중점 정비사항 11개 분야의 도로 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도로 유지관리를 위하여 올해 3억 9,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체 보유 인력ㆍ장비를 활용하여 해안도로 월파로 인한 모래 청소,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시설물 설치, 호우 시 낙엽 등에 의한 배수로 막힌 구간 정비, 도로 노면 포트홀 등 긴급보수, 불법현수막 철거 등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도로 응급복구 활동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자체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장비 정비 및 제설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로정비에 힘쓰겠으며, 겨울철 강설시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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