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7:05 (일)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가성비 최고! 스테이크 무한리필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가성비 최고! 스테이크 무한리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12.14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12월 14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20회에서는 ◆분위기에 가성비까지 좋다? 스테이크 무한리필! ◆금손 남편이 만든 가성비 캠핑카 ◆제주는 벌써 봄? 계절을 잊은 꽃의 천국! ◆이것이 귀촌의 맛! 행복을 굽는 시골빵집 등이 소개된다. 

▷[슬기로운 외식생활] 분위기에 가성비까지 좋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우아한 풀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면? 그야말로 연말연시 모임에 안성맞춤인 곳! 밝은 조명과 탁 트인 내부, 편안함을 더한 원목 인테리어, 창 너머로 하늘을 마주할 수 있어 분위기 맛집이기도 한데. 메뉴는 무려 소 부채살 스테이크 무한리필. 빵과 스프부터 스테이크까지 코스로 제공되는데 레어로 나오는 스테이크를 각 테이블에 장착된 인덕션에서 취향껏 익혀먹을 수 있다고. 연어숙회와 파스타, 피자, 고추잡채 등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가 깔려 있는 뷔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무한리필 스테이크와 사이드바 뷔페의 이용 가격은 27,900원. 리필 시엔 소 부채살, 돼지 목살, 닭다리 스테이크 중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으니 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스테이크 파티를 즐기는 셈. 인테리어를 전업으로 했던 사장님이 가장 아늑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인테리어도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와 가성비 모두 잡은 연말 모임에 제격인 특별한 맛집으로 짠내원정대가 떠나본다.

▷[신박한 네바퀴 여행] 금손 남편이 만든 가성비 캠핑카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캠핑 5년 차인 송영전(49), 장회원(48) 부부다. 5년 전 남편이 아는 형에게 텐트를 선물 받고 캠핑을 시작했단다. 겨울이 되고 난로를 사려고 하니 너무 비싸서 남편은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렇게 작은 난로부터 덩치가 큰 화목난로 등 지금까지 70개가 넘는 난로와 화롯대를 직접 만들었다는 남편. 현재 정미소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은 캠핑에 쓸 난로를 만들면서 자신이 손재주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차박용 트럭 캠퍼도 직접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단다. 그렇게 남편은 지금의 트럭 캠퍼를 작년 12월부터 정미소 창고에서 틈틈이 만들기 시작해 약 5개월 만에 750만 원으로 완성했단다. 오늘은 6대 독자이자, 7남매 중 외동아들인 남편의 누나들과 함께 차박 명소인 용담 섬바위로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떠난다는데. 겨울에도 뜨겁게 차박 캠핑을 즐긴다는 부부를 따라가 본다.

▷[대한민국 보물정원] 제주는 벌써 봄? 계절을 잊은 꽃의 천국!

겨울에도 유채꽃이 피는 정원이 있다. 손님들에게 봄꽃을 보여주고 싶어서 계절을 앞당긴 정원사는 61세 양지선 씨. 증권회사에 다니던 지선 씨는 1994년에 제주도에 귀농해 담보 대출까지 받아 정원을 만들 땅을 샀다. 나름 힘을 다해 정원 문을 열었지만, 이틀 동안 찾아온 손님은 겨우 한, 두 팀. 적자도 걱정이지만 가족과 함께 직원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단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저절로 찾게 되는 정원을 만들 수 있을까 밤낮 고민했다는 지선 씨.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로 직접 발품을 팔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 식물, 볼거리를 설문 조사했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정원에 반영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정원이 탄생했다. 지선 씨의 정원은 추운 겨울에도 계절을 잊은 꽃들이 피어난다. 겨울꽃의 대명사 동백을 시작으로, 봄에 볼 수 있는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추운 겨울에도 봄꽃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싶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원사 지선 씨가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 유채꽃을 심은 것이다. 또 온실에는 알록달록한 여름꽃 수국이 사람들을 반겨준다. 계절을 잊은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으로 꽃 여행을 떠나보자.

▷[귀촌 클라쓰] 이것이 귀촌의 맛! 행복을 굽는 시골빵집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작은 시골 빵집. 가게를 들어섰는데, 빵과 커피 향만 가득할 뿐 사람이 없다?! 알고 보니 이곳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빵 가게라고 한다. 귀촌 후 마을에 정착한 뒤, 빵집을 연 최미경(51) 씨는 첫 오픈 당시 하루에 2~5만 원 정도의 매출을 낼 정도로 호응이 없어 상심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근처 레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주말이면 외지인이 오는 자리에 터를 잡은 덕분에 조금씩 매출이 늘어났고, 이후 단골이 생기기 시작하며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했다고 한다. 최근 귀촌을 꿈꾸는 33세 젊은 손님과 특별한 인연이 닿아 현재 빵집의 셰프로 채용하게 되었다고도 한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 오기 전, 김용현(33) 씨는 군청에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거주 시설을 지원받았다고 하는데, 예비 귀촌인들을 위해 시골에 살아보고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귀촌과 빵으로 인연 맺어진 두 사람의 귀촌 생활을 함께 들여다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