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과 다발성뇌출혈을 이겨낸 40대 워킹맘 김영주씨가 시니어모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전시도 연다.

전시는 2022년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5일간 가로수길 8883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모문화재단 학예사, 문화기획자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던 김영주씨는 갑자기 찾아온 건강 이상으로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어린시절의 꿈이었던 모델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퇴근 후에 가정을 돌보면서 매일 ‘새로운 나’ 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했다. 

이번 전시는 2019년부터 2022까지 3년간 운동한 결과로 만들어진 본인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것이다.

화보집으로도 엮어서 선보일 예정이다. 

화보집은 총 25명의 사진작가들과 작업한 결과물이 게재되었으며 모든 사진들은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화보집은 추후 예스 24, 교보문고, 알라딘, 쿠팡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꿈, 희망, 비전을 스스로 개척하는 지금은 하루 하루가 설렌다고 김영주씨는 말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매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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