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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월 매출 9천만원! 모둠 돼지구이&김치말이 국수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월 매출 9천만원! 모둠 돼지구이&김치말이 국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12.1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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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12월 15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21회에서는 ◆월 매출 9천만 원! 이겹살의 비밀 ◆그대와 단둘이서! 오지의 겨울나기 ◆그림 그리는 부부의 100년 고택 ◆어느 날 길을 걷다가 쓰러졌다! 등이 소개된다. 

▷[서울특별食] 월 매출 9천만 원! 이겹살의 비밀

서울특별시 은평구. 독특한 돼지고기를 판매한다는 고깃집이 있다. 강현(33) 씨가 이 돼지고깃집의 주인장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모둠 돼지구이다. 모둠 돼지구이는 목고기와 이겹살, 삼겹살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은 이 세 가지 부위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정형한다. 맛의 기본인 삼겹살부터, 사선 방향으로 독특하게 정형한 목살과, 앞다리살 부위를 지방층과 살코기 층이 돋보이게 정형한 이겹살까지, 이 3종 부위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모둠 돼지구이의 매력 포인트다. 또한 고기와 곁들여 먹는 각종 반찬부터, 추운 날씨에도 손님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다는 김치말이 국수도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일등 공신이란다. 다채로운 맛의 조합이 일품인 모둠 돼지구이를 서울특별식에서 만나본다.
■뭉텅 : 이달의 특수부위를 최고의 품질로 들여와 최상의 숙성상태로 보존하여 특수제작한 불판에서 맛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오늘메뉴 : 이겹살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00 

▷[수상한 가족] 그대와 단둘이서! 오지의 겨울나기

경북 3대 오지 중 한 곳인 봉화군.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골의 외딴 한옥에서 한적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부부가 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인 남편, 김갑순(73) 씨와 그 곁을 살뜰히 지키는 아내, 장혜남(71) 씨가 그 주인공이다. 해발 650m 산골에 자리한 부부의 집은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집으로, 부부는 8년 전 서울에서의 삶을 모두 정리하고 이곳으로 귀촌했다. 유달리 겨울이 긴 봉화, 그중에서도 부부가 사는 산골엔 매서운 추위가 더 오래 머물다 간다. 그래서 요즘 남편의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산에서 해온 나무들로 군불을 때는 것이다. 덕분에 아내는 집안에선 추위를 느낄 수 없을 새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매일 불을 때느라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아내표 밥상을 차려주는 것이다. 땅속에 묻은 장독에서 꺼낸 동치미와 직접 빚은 김치만두로 뜨끈한 밥상을 차려주면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남편의 손과 발은 물론, 마음까지도 녹는단다. 이렇게 한평생 챙겨주며 살아온 서로가 있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부부의 겨울나기를 들여다본다.

▷[촌집 전성시대] 그림 그리는 부부의 100년 고택

전라남도 순천시. 조용한 마을에 특별한 촌집이 있다. 지어진 지, 약 100년이 된 고택이 그 주인공이다. 이 집의 주인인 이형석, 김권숙 부부는 10년 전, 여생을 편안하게 살기 위해 귀촌을 결심했고, 촌집에 터를 잡았다. 100년 된 고택이라 낡고 폐가나 다름없었지만, 집을 보존하기 위해 기와, 황토벽, 나무 등 교체하지 않고 도색했단다. 촌집을 감각적으로 가꾼 부부의 취미는 그림 그리기다. 미대를 나와 그림과 디자인에 자신 있는 부부가 촌집을 가꾸고 꾸미고 있단다. 그런 촌집에서 대변신한 공간이 있다는데, 바로 정원이다. 시멘트로 덮여있던 마당을 깨고 잔디를 깔았다. 정원의 나무는 사람의 시선에 맞추기 위해, 전지해서 작게 키우고 있단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나무 숲을 헐고 동산을 만들고 각종 꽃을 심어 작은 수목원을 꾸몄다. 사계절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구경하기 위해 찾는 사람도 있단다. 그림 그리는 부부가 가꿔 특별한 100년 고택을 만나본다.

▷[건강을 부탁해] 어느 날 길을 걷다가 쓰러졌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살고자 운동한다는 선미영(50) 주부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단다. 12년 전, 길을 걷다가 가슴 통증이 심해 쓰러졌던 주부는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 같다’며 38세에 협심증을 진단받았다. 심혈관을 관리하기 위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큰 부분까지 바꿨단다. 쓰러질까 겁나서 걷기 운동도 못했지만, 지금은 3시간씩 운동한단다. 식단도 건강하게 바꿨다. 고기 대신 생선, 흰쌀밥은 잡곡·호두밥으로 바꿨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지방산이다. 밥뿐만 아니라 밑반찬에도 다양하게 호두를 활용한다는 주부의 비법과 건강하게 심혈관을 관리한 비결을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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