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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1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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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장 견학]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코자 행정·교육·민간이 한자리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14일 경상남도내 먹거리 관계자 40여 명이 고성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박이식 경상남도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경상남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시·군 담당 공무원, 지역 내 공공 급식 농산물 생산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내부시설을 둘러봤다.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완공해 올해 9월 관내 11개 학교에 시범운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전 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3월부터 관내 전 학교(33개교)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공 급식에 공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군-KBO,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 MOU 체결]

 

- KBO 사무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열어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KBO(총재 허구연)는 12월 14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를 위한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 MOU를 체결했다.

고성군과 KB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성군 야구장 활용 방안과 각종 야구대회 공동 개최, 나아가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등 각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이미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이자 동계 전지훈련지로써 주목받아 온 고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훈련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다시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군은 업무 협약 이전부터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 85억 원을 투입해 ‘고성군 야구장’을 준공했으며, 사회인 야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실내연습장 등 남해안 야구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KBO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허구연 총재는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을 통해 국내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집중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상근 군수와 고성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KBO와 협업을 통한 남해안 야구 벨트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성군이 야구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 및 야구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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