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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6622명, 전주比 965명↑... 위중증 535명·사망 39명
신규 확진 2만6622명, 전주比 965명↑... 위중증 535명·사망 39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2.19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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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21만4915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8일) 5만8862명보다 3만2240명(54.8%) 감소했지만, 1주일 전(12일) 2만5657명보다 965명(3.8%) 증가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지난 9월 12일(3만6917명) 이후 14주일 만에 최다 규모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35명으로 전날 520명보다 15명 증가해 이틀 연속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12월 13~1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83명이며, 직전주(12월 6~12일) 443명보다 40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434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27명, 70대 7명, 60대 4명, 50대 1명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8명으로 전체의 97.4%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4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05일째 0.11%를 이어갔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27.4%, 감염취약시설 45.8%, 면역저하자 22.5%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0.9%다.

정부는 이날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의무 조정 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일부 시설을 제외한 채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1단계)한 뒤, 추후 모든 시설에서 전면 해제하는 방식(2단계)을 검토 중이다. 1단계 조정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로는 대중교통과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이 검토되고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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