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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출고식 참석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수도권 교통한 해소와 출퇴근 부담완화 기대"
GTX-A 출고식 참석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수도권 교통한 해소와 출퇴근 부담완화 기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2.2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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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은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이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경남 창원 현대로템(주) 공장에서 열린 GTX-A 출고식에 참석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열차 출고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철도관계자 등 주요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GTX에 이르기까지 전동차 개발 역사 등 사업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주요 내빈과 기자단이 GTX 차량을 시승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은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이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6월 적기 개통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GTX-A가 완벽하게 완성되기 위해서는 2028년까지 무정차 통과하는 삼성역 공사가 단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까지 운행할 노선이다. 최고속도 180km/h로 대심도를 운행하여 수도권 장거리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X 차량 내부는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타고 내리는 특성을 반영하여 일반지하철처럼 롱시트 형태로 되어있다. 
고양시는 킨텍스, 대곡역에 이어, 2020년 12월 3기 신도시인 고양시 창릉지구에 창릉역 신설이 결정되어 킨텍스, 대곡, 창릉 총 3개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4년 운정~서울,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울 삼성역은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공사 지연으로 인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내 자연 공간 늘린다

고양특례시가 공공기관 내 자연 공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는‘2022년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해 덕양행신종합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에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2022년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은 생활 속 도시 농업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실시한 공모 사업이다. 고양시는 2022년 2월 ‘자연家득’ 분야에 선정됐다. 시는 총 1억 4천여만원(국비 7천만원 시비 7천만원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실시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내 실내 정원 조성 사업은 12월 완료됐다. 실내 정원은 3층 카페 창가에 13.5㎡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은 복지관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공기정화 기능과 실내 온습도 조절에 탁월한 아레카야자 등 13종을 식재해 냉·난방에 소모되는 에너지 사용량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 벽면에는 20㎡로 수직정원이 설치됐다. 수직정원은 자동 물 공급이 가능해 유지관리가 쉬우며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실내에서도 정원에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곳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 농업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슬기로운 주거생활 가이드북’ 전국배포

고양특례시는 주거복지센터에서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비정상거처 주거상향 대상자를 위한 주거생활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
가이드북에는 이사 후 꼭 해야 하는 ▲전입신고 ▲공과금 납부방법 등을 수록했으며 처음 주거생활을 시작하는 대상자를 위한 ▲잔손보기 ▲분리수거 및 쓰레기배출방법 등을 함께 담았다.
또한 공공임대 신청시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인 경우만 현장접수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함께 현장 접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핸드폰으로 따라할 수 있는 LH청약센터 청약신청방법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주거생활 가이드북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으며 전국 지자체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주거 정책 이용과 담당자의 주거복지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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