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3:00 (일)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청도군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청도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22.12.21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경기도 내 유일]

 

-AI CCTV 접목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41개 전체 스쿨존 확대 추진
-최대호 시장 “어린이 안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확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또 다시 입증했다.

20일 안양시는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어린이안전대상 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 통행과 등굣길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은 스쿨존의 인공지능(AI) CCTV를 통해 포착한 보행자 및 차량·이륜차·자전거 등의 이동 영상을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표출해 특히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이다.

또 차량번호와 속도를 자동 인식하여 속도위반 시 LED 전광판에 차량번호와 영상 등을 표출해 감속을 유도한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스쿨존마다 설치돼있는 기존의 지능형 방범 CCTV를 교통에 공동 활용함으로써 중복 투자 없이 예산을 절감하는 효율적인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 2021년 8월 명학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에 이 시스템을 설치한 후 다른 학교들의 요청으로 시는 관내 41개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를 추진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사업에서도 스쿨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크고 작은 등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보도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크다”며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경진대회 ‘싹쓸이’…최우수·장려상 수상]

 

-공동생활시설 거주자 평생학습·안내체계디자인 개선 추진 호평
-최대호 시장 “차별없이 존중받도록, 정책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할 것”

안양시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차별 없는 평생학습 지원사업 ‘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이 최우수상을, 누구나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경기도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건의 우수사례를 올리며 2관왕 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여기에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도민투표가 더해져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공동생활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차별 없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공동생활시설의 장애인, 노숙인, 아동·청소년 등 거주자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의 이중차별을 경험하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발굴, 소외계층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추가 편성 등으로 여성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장려상의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디자인 개선사업’은 누구나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안양역 일원 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젠더 전문가 자문과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실시 등 구축 과정에 양성평등한 관점을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과정에서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정책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로, 안양시는 올해 총 114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향도 달콤, 맛도 달콤 청도 딸기 산지 공판 시행

 

- 김하수 청도군수, 출하 농민과 공판관계자 격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청도농협공판장의 딸기 첫 거래 현장을 방문하고 출하 농민 및 공판 관계자를 격려했다.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 된 청도 딸기는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산화 성분, 각종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여 명품 딸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매 현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청도 딸기가 현지 공판을 통해 운송시간과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하며, 농민들이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공판장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청도군새마을지도자 종합평가 대회 개최]

 

- 생활 속 새마을운동으로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정해용)는 지난 12월 16일(금) 청도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3층)에서 청도군 새마을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청도군새마을지도자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최일선에서 헌신 봉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화합의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에 박정자 회장(이서면 부녀회장), 새마을대상에 구영모 회장(풍각면 협의회장)과 행안부장관상에 변창희 회장(풍각면 문고회장)이 수상하였으며, 이 밖에도 경상북도지사상과 청도군수상 등 총64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해용 청도군 새마을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제2의 새마을운동 중흥을 위한 다양한 새마을 행사추진에 헌신 노력해온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새마을지도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여기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포함한 선배 지도자분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새마을운동을 통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할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서 적극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