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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 김도영기자
  • 승인 2022.12.21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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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연말 앞두고 이웃사랑 성금 줄이어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19일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고 밝혔다.

벌교초등학교(교장 김인옥)과 학부모회(회장 박다영)는 지난 11월 28일 교내 강당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모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벌교초등학교 김인옥 교장은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도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타심이 많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박다영 학부모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학부모회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해도 학생들과 함께 바자회를 통해 7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꿈이있는교회에서 박우철 목사와 성도들이 50만 원, 벌교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미숙) 회원들이 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보성군, 여가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

보성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보여줘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2014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된 보성군은 올해까지 4차례에 걸친 평가를 계속 통과하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첫 선정 후 2년 뒤 기간 연장 심사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재심사를 통해 자격 검증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실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서류 및 현장심사, 최종 인증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평가를 진행했다. 

보성군은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육아휴직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휴직 및 휴가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등의 사용을 권장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특별휴가, 문화관람비 지원 등 각종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 나은 가족친화제도를 만들고, 조화로운 삶을 누리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지자체… 포상금 2천만 원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보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행, △복지전달체계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성600’사업의 확장판인 복지600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효율적고 체계적인 복지업무를 추진한 점과 주민들이 직접 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복지기동대’를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사회 안정망 구축 등도 눈길을 끌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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