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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통영·거제 여행 ‘오징어가 돌아왔다 ’
[EBS 한국기행] 통영·거제 여행 ‘오징어가 돌아왔다 ’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2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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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어서 더 좋아라 4부
[EBS 한국기행] 겨울이어서 더 좋아라 4부 ‘오징어가 돌아왔다 ’


이번주(12월 26일~12월 30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코끝이 시려올 땐, 통영·거제’ 5부작이 방송된다.

춥고, 쓸쓸하고, 황량함에도

부지런히 생명을 품어내고 새로운 풍경을 펼쳐놓는 자연.

그리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있는 그대로의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세상살이 시끄럽거든 겹겹이 쌓인 걱정은 내려놓고,

한겨울 풍경 속에서 살포시 머물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

그 겨울, 참 좋았노라고.

 

오늘(29일) <한국기행> ‘겨울이어서 더 좋아라’ 4부에서는 ‘오징어가 돌아왔다 ’ 편이 방송된다.

 

이름다운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한 경상북도의 포항.

이곳에 어머니의 권유로 아버지의 배를 물려받은 젊은 어부 박정석 씨가 살고 있다.

 

18살 때부터 남태평양에서

원양어선을 탄 탓에 배 타는 건 누구보다 익숙하다는 박정석 씨!

 

오늘도 그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다.

그렇게 배를 타고 그물을 걷어서 잡은 물고기들은

정석 씨와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는 횟집으로 향한다.

 

-바다가 주는 선물

깊고 어두운 바다에서 정석 씨는 매일같이 선물을 걷어 올린다.

바다의 첫 번째 선물 ‘노랑가자미’ 물고기 꼬리가 노랗게 물들어 있어

노랑가자미라고 불린다.

 

정석 씨의 어머니가 양념하고 손수 노랑가자미를 손질해서 만드는 포항의 물회!

이 물회를 먹는 정석 씨만의 방법을 만나러 가보자.

 

바다의 두 번째 선물 ‘오징어’

겨울철 포항에서 대량으로 수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직접 잡은 싱싱한 오징어로 끓이는 라면은

시원한~ 국물 맛을 맛보며 하루의 노곤함을 떨쳐낸다.

 

오늘도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박정석 씨이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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