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인쇄박물관부터 사운로까지 도로조성공간인 문화가로에 조경식재와 상징조형물, 조형벤치, 종합안내판, 문주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8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문주와 상징조형물은 운천동의 옛 지명인 구루물 마을을 상징화해 제작·설치했다.
운천신봉동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3년 12월까지 거점시설인 구루물아지트 조성사업을 끝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