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2023학년도 강원대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향토학사는 춘천지역에 유학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군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해 주민등록이 돼있는 학생 및 보호자 가운데 2023학년도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접수는 1차 수시 및 재학생의 경우 12월26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차 정시모집 신입생은 내년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가평장학관 누리집에서 입사 신청을 한 뒤 구비서류를 가평장학관으로 우편이나 메일, 팩스로 내면 된다.
선발 인원은 다산관(남) 10명, 예지원(여) 10명 등 모두 20명이다. 신청자가 관내 초·중·고 졸업생이거나 2명 이상 다자녀 가정, 자원봉사 우수자에 해당할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향토학사 이용비용은 1학기 기준 51만9530원으로, 2인1실에 식비는 미포함이다.
1차와 2차 합격자 발표는 각각 내년 1월19일, 2월16일이며, 강원대 학생생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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