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비자정보가 담긴 지침서인 '맞춤형 체류 길잡이'(비자 내비게이터)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법무부는 내·외국인들에게 비자 및 체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콜센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등 홍보채널을 운영했으나 외국인 등으로부터 여전히 비자정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비자 내비게이터는 비자의 종류(37개), 취업 가능범위, 체류 시부터 영주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방법, 자주 묻는 질문 등과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사항 및 주요 법 위반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법무부는 지난 10월에는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지침서인 '동포 맞춤형 길라잡이'를 전자책 형태(한국어, 영어)로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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