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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고려청자 ‘편병’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고려청자 ‘편병’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1.0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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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황기순(개그맨), 전효실(개그우먼), 권영찬(개그맨)
‘TV쇼 진품명품’ 까치 호랑이 세화

오늘(1월 1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55회에서는 △까치 호랑이 세화 △청자 편병 △개개수리장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황기순(개그맨), 전효실(개그우먼), 권영찬(개그맨)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 까치 호랑이 세화

2023년 첫 번째 의뢰품은 새해맞이 그림 ‘세화’이다!

의뢰품에는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까치와 벽사의 의미가 있는 호랑이가 용맹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이러한 그림을 호작도 또는 작호도라 부른다.

까치 호랑이 세화는 연말과 연초에 문에 붙이고 또 선물했던 그림이다.

세화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에는 모두가 평안하고 불행과 악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비는 마음이 담겨 있다.

조선시대 세시풍속의 한 면을 엿볼 수 있는 세화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가치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 청자 편병

◆ 청자 편병

두 번째 의뢰품은 양옆이 눌린 듯 납작한 고려청자 편병이다.

이러한 형태는 일찍이 토기로도 제작된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

그렇다면 평평한 모양의 병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의뢰품의 입구에는 연꽃이, 중심에는 능화형 틀 안에 새긴 국화와 모란이!

다양한 무늬까지 섬세하게 들어가 있다.

높은 가치가 예상되는 고려청자 편병의 제작 방법, 그리고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TV쇼 진품명품’ 개개수리장

◆개개수리장

마지막 의뢰품은 다양한 장석으로 꾸며진 고가구 ‘개개수리장’이다.

생소한 명칭의 의뢰품은 주로 상인들이 사용한 금고이다.

앞면의 여닫이문을 열면 일곱 개로 나누어진 서랍이 있어 귀중품을 분류하여 보관하였는데.

보안을 위해 잠금장치가 2중으로 달려 있고 여러 종류의 장석이 적재적소에 투각 되어 있다.

각 장석에는 좋은 의미의 무늬가 섬세하게 새겨 있는데 특히 윗면에는 토끼 무늬 장석이 붙여져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겉면에는 옻칠, 내부에는 주칠을 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개개수리장의 의미와 사용 방법 그리고 가치는 <진품명품>에서 알아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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