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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에 152억원 지원
충주시,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에 152억원 지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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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는 지역 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초‧중‧고‧특수학교에 152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 지원내용은 △교육경비 보조사업 67억원 △고교 무상교육 3억4000만원 △무상급식 지원 74억7000만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6억8000만원이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시가 지역 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교육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중앙탑고등학교 개교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교육기관 요청을 반영해 올해보다 12억원 증액한 67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편성했다.

시는 지역내 특정 학년 전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해외 선진문화와 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충주시는 교육기관과의 협업으로 충주시 21억9000만원, 도 교육청 10억여원 등 총 32억여원을 확보해, 학생들의 자부담금은 기존 수학 여행비보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품질을 높이고자 지역 생산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지원하는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비를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 관계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학교들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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