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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3.01.0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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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계묘년 신년사 통해 새해 포부 밝혀]

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시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격변의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령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특히 다가오는 2023년은 원산도를 비롯한 인근 다섯 개 섬을 특색있게 개발하는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와 대명 소노 리조트 건설사업 등을 추진해 해양을 중심으로 보령 발전의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묘년을 LNG 터미널과 연계한 대규모 친환경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착공하고 민간자본 6조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도 가시화되는 등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위험지수 0.29, 인구감소율 37.8%로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발전지수와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충청남도 평균을 상회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밖에도 보령~대전고속도로 및 국도, 간선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편리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관광을 보완하는 내륙 힐링체험 관광 거점화,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업·농어촌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지속발전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5337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실질적인 민선 8기의 원년이 될 계묘년에는 보령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던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토끼의 점프처럼 더 큰 도약을 이루며 보령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보령시, 명품행정 올해도 빛나…중앙 및 민간 등 41건 기관 표창]

- 중앙단위 11건, 충남도 표창 23건, 민간표창 7건 등 역대 최고 성과

보령시가 올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2022 보령방문의 해 등 대규모 메가이벤트를 실현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역대 최고의 행정 성과를 실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1건, 충청남도 표창 23건, 민간표창 7건 등 총 41건의 표창을 받으며 지난해 성과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보조금 24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최우수,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최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평가 우수,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 우수,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산림청 2021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 나눔길 부문 최우수,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충남도 표창으로는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 최우수, TJB 2022 충남 홍보영상대전 최우수,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 충남 혁신업무 우수, 급성 감염병 관리분야 우수, 녹색제품구매 우수(1위), 충남도 농촌진흥대상(1위) 등 23건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민간단체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보령머드축제‘명예의 전당상’,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는 시기였다”라며 “올해 행정력이 한 단계 더 상승한 만큼 다가오는 계묘년에 시민을 더 높은 단계에서 섬기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시, 제31회 보령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개최]

금상 조윤정 [할아버지와 손자]
금상 조윤정 [할아버지와 손자]

 

보령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제31회 보령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지부장 신영섭)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 수상작 105점이 전시되었다.

보령 전국사진공모전은 사진예술의 진흥과 사진 동호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사진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게 됐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33명이 참여해 총 525점을 출품했다.

공모전에서는 조윤정(충북)씨가 출품한 ‘할아버지와 손자’가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강근수(대전) ‘동자승’, 권효성(대전) ‘여유’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김도연(충남) ‘시집 가던날’, 임윤수(충북) ‘물안개’가 동상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총 105점의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돼 한 차원 높은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사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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