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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3.01.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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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성 관람료 1년간 무료 개방]

 

고창군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하며, 유료입장객에 대하여 관람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발행을 통하여 관광객 유입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고창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고창읍성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성인과 청소년은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어린이는 고창군 읍성 운영․관리조례에 의거 2023년에 한해 관람료를 무료로 한다.

3월부터는 고창읍성 내 동문(등양루) 개방으로 자연마당과 연계한 관람객 동선을 확대하고, 고창군의 역사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환경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성곽 내·외 둘레길을 정비하고 커피자판기 설치 등의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여유와 쉼의 공간을 제공한다. 

여름철에는 고창읍성만의 특별이벤트 개최로 관람객에게 고창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이자 국가지정문화재(사적)인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읍성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전 국민이 2023년 계묘년에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방문하여 고창의 맛과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평리조트, 고창군에 3500억원 투자협약....“사계절 휴양시설 짓는다”]

국내 최대 스키장 운영사로 잘 알려진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가 전북 고창군에 3500억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했다. 서해바다와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급호텔 등이 계획되면서 군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평리조트는 2027년까지 3500억원 상당을 투자해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 휴양형 복합리조트를 짓고, 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은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고창군은 숙박시설 부족으로 관광객 유치와 대규모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용평리조트의 투자로 대규모 숙박시설이 마련되면 더 이상 스쳐 가는 고창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의 대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인프라, 상권이 형성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2029년 예정), 노을대교 개통(2030년 예정) 등이 예정되며 향후 고창 서부권 관광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사업이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해양수산, 건설, 관광문화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전담팀을 꾸려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은 앞으로의 고창 경제와 관광을 견인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여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지난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중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지방규제TF 우수 지자체 평가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자치단체별 규제혁신 TF 운영실적 △ 중앙규제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민생규제혁신 공모를 실시했다.

또한 지방규제혁신TF팀을 구성해 핵심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전라북도 도·시·군과 회의를 통해 건의하였고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사항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기간 연장 및 조기 사업 시행이 일부수용됨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규제를 발굴하여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살수 있을지 모색하고 기업활동, 경제활동을 뒷받침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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