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전북 고창군에 이웃돕기 열기와 온정이 이어지며 모금운동 한 달여 만에 83도를 넘어서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손영찬)에서도 역시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회장 김원택) 회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엘림건설엔지니어링 김정은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유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아산농공단지에서 배전반제조 판매하고 있는 ㈜대일하이텍(대표 박상규)에서 500만원을, 고창읍 소재 (유)하누리건설(대표 김진곤)에서도 500만원을, 무장면 죽림마을에서 감 농사를 하고 있는 천태영씨가 직접 재배한 감 131박스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또 '고창에서 왔어요'를 부른 고창출신 가수 김현씨가 고창의 아름다운 기부 동행에 함께하며 1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위해 지원된다.
5일 현재 고창군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모금 시작 한 달여 만에 83도(목표액 3억원 중 2억4800만원 모금)를 넘어서 종료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10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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