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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는 전통시장 '우리시장 빠른배송' 이용하세요" ...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
"올 설에는 전통시장 '우리시장 빠른배송' 이용하세요" ...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1.11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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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장보기와 선물 등 명절 준비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도입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설 명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개시 후 첫 명절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소비자가 전통시장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주문하면 새벽배송이나 당일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시는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 3곳을 통해 다양한 품목의 빠른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개 시장은 명절 수요가 높은 식품을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어 과일, 명절음식, 해산물 명절 세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시에는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전화를 통해서도 명절상품을 빠른배송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온라인 판매채널은 청랑리종합시장의 경우 청량마켓, 노량진수산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장보기, 암사종합시장은 빈손장보기와 당근마켓(강동구 한정) 등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시장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다.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서는 16일 오전까지 온·오프라인 주문 건에 한해 무료 택배배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상품은 온라인으로 17일까지, 오프라인으로 18일까지 주문 시 설 전에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분야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이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 경기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도 신선한 명절상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받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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