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대형마트·영화관 등 18곳
광주 북구는 설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1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주요 구조부 위험요인 △배선불량·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소화 장비·피난시설 △법적기준 준수·안전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북구는 경미한 사항 발견시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명절 전까지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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