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설 연휴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경제, 보건, 복지, 안전, 환경 등 5대 분야에 걸쳐 △물가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코로나19 방역 △비상진료 및 보건 △차량 소통을 추진한다.
또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가축질병 방역 △깨끗하고 불편 없는 명절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시책·29개 과제로 이뤄졌다.
군은 설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합리적이고 검소한 설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점검한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보건소 내에 코로나대책반과 코로나대응반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상시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과 협력해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결식우려 아동, 돌봄 필요 어르신 등에 대한 위문 활동과 나눔을 가질 방침이다.
유관기관과 24시간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와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상하수도 관리를 추진하고 읍·면별로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일 안내도 사전에 시행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에 나서고 있다”며 “명절 기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