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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육즙 대폭발! 억 소리 나는 텍사스 바비큐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육즙 대폭발! 억 소리 나는 텍사스 바비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1.16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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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1월 16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43회에서는 ◆美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기지 못한 그 병은? ◆억 소리 나는 텍사스 바비큐의 성공 비밀 ◆울산 중구에 단 한 채 남은 한옥의 정체는? ◆억 소리 나는 텍사스 바비큐의 성공 비밀 등이 소개된다. 

■[역사적인 그 병] 美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기지 못한 그 병은?

역사 속에서부터 인류와 함께해온 질병을 탐구하고 알아보는 <역사적인 그 병>!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꼴인 약 1,200만 명이 앓고 있는 ‘국민병’ 고혈압. 하지만 이렇게 흔한 질환이 현대 의학에서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 미국 32대 대통령인 루스벨트가 고혈압으로 사망하면서부터, 고혈압이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 미국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대 3대 대통령에 속하던 그는, 사망 직전 고혈압 수치가 300mmHg에 달했다고. 이러한 고혈압에 시달리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강을 되찾은 이가 있으니 바로 장혜은(59세) 씨다. 무려 2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무려 160대에 달했던 혈압도 130~140대로 유지 중이라는데. 그런 그녀의 건강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매일 아침 직접 가정혈압을 체크하는 것이다. 이번 주 <역사적인 그 병>에서는 현대인을 위협하는 고혈압을 잡을 수 있는 가정혈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대박의 비밀] 억 소리 나는 텍사스 바비큐의 성공 비밀

산새 깊기로 유명한 제천의 어느 산속! 산하면 등산객들 발길 사로잡은 여느 흔한 맛집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는 스케일부터, 맛까지 아주 남다른 대박집이 있다. 연 매출 무려 30억 원을 올리고 있다는 대박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텍사스 바비큐! 마치 겨울 캠핑을 온 거 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거기에 딱 맞는 바비큐까지 정통으로 즐길 수 있으니 온종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고기를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한 후 장시간 훈연해 살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이 바로 텍사스식 바비큐 스타일. 부드러운 고기 맛에 육즙 대폭발! 한입 먹은 손님들은 하나같이 감탄사만 연발한다고. 그 맛의 비결은 바로 2년간 숙성한 참나무! 숙성을 해야지만 불순물이 빠져 고기를 훈연할 때 제대로 된 참나무 향을 입힐 수 있다는데. 게다가 질 좋은 고기를 들여와 손질부터 훈연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 많은 양의 고기를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 맞춰 조리해야 하다 보니 주인장의 피나는 노력까지 더해진다고. 여기 바비큐 대박집 주인장, 홍현선(43세) 씨. 평소 캠핑을 즐겨하며 장작불에 요리하는, 특히 바비큐 음식에 매력을 느껴 식당을 시작하게 됐다. 대형 바비큐 그릴을 직접 개발해 특허받는 등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비큐 연구에 올인! 텍사스식 바비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선 씨의 특별한 비법을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소문을 찾아서] 울산 중구에 단 한 채 남은 한옥의 정체는?

울산광역시 중구에서, 단 한 채 남았다는 한옥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울산으로 달려간 제작진! 높은 빌딩과 건물 사이에 나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상한 한옥이 포착됐으니! 공업도시가 되기 전까지 한옥이 빼곡했던 동네, 시간이 흘러 도시가 개발되면서 현재 동네에 유일하게 남게 된 한옥이라는데~ 이 한옥의 집주인은 바로 강수연, 김정우 부부. 부부는 6년 전 동네의 마지막 남은 한옥을 보고 첫눈에 반해 들어오게 됐단다. 1950년대 한 부부가 육남매 자식들을 위해 손수 지었다는 한옥. 하지만 세월이 흘러 곳곳이 노후 된 터라 집에 들어오기 전, 장장 8개월 동안 집안 전체를 보수해야만 했다는데! 바닥부터 기와, 천장, 창고까지 부부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란다! 보수를 하면서도 한옥의 옛 모습과 감성은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했다는 부부. 그 덕분에 한옥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툇마루, 서까래, 창호문은 물론, 집주인이 육남매 자식들을 위해 만든 다락 공간까지 그대로 보존할 수 있었다는데~ 부부가 한옥을 보수하며 마당 안에 새롭게 만든 공간도 있단다. 바로 뒤늦게 가수라는 꿈에 도전한 남편을 위한 공연 무대였으니~ 아내는 옛 모습 그대로 품은 이 한옥에서 남편과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일상이 너무 행복하다는데! 동네의 ‘마지막 한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부부의 한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자,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4년 전부턴 민박 운영도 시작했다는 부부. 앞으로도 점점 사라져 가는 옛것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많은 사람이 함께 느꼈으면 한다는데~ 빠르게 변하는 세월 속에서, 나 홀로 멈춰 있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좋다는 부부의 단 하나뿐인 한옥!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리얼극장-시장통(通)사람들] 당진 오일장에서 통(通)한 사람들은?

이번에 찾은 곳은 5, 10일이면 서는 당진전통시장. 1974년에 개설된 이래, 2000년 11월 서해대교가 개통되며 서울과 가까워지고, 2012년 시로 승격되며 관광객들까지 많이 찾는 지역 명물 시장이란다. 오일장이면 펼쳐지는 좌판은 거리상으로는 500m 정도지만, 없는 것 빼고 다 있단다. 바다와 가까워 싱싱하고 풍부한 해산물은 물론, 직접 기른 갖가지 농산물도 다양해 열심히 발품을 팔다 보면 2시간은 훌쩍 지날 정도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날씨가 궂어도 오일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는 이유! 있는 사람들이야 다 갖춰놓고 살 테지만, 시장을 주로 찾는 서민들은 필요할 때 물건을 사기에 장이 열릴 때면 늘 손님이 북적인단다. 특히나 설 대목을 앞두고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명절을 지낼 생각에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표정도 유독 밝다. 충남 당진의 오일장에서는 또 어떤 인생,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함께 들여다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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