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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3.01.19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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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웰니스 관광지’ 3회 연속 선정]

 

보성군은 18일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힐링과 건강 여행·관광 수요에 맞춰 선정·지원한다.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019년 처음으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이후 2021년, 2023년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등극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센터는 제암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해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삶의 방식을 안내하고 최근에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포괄하여 ‘웰니스 코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친환경 힐링 숙박 등을 비롯해 맥반석·황토찜질방, 녹차탕, 산소방,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시설 등이 모여있다. ‘원기회복의 집’은 식물이 분비하는 항균 물질이 많은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해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숙박을 하지 않아도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기초검진, 친환경 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등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공간이 되길 지향한다.”면서 “자연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며 운영해 환경성질환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5년 개장해 매년 전국의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교육 연수를 1박2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여 명이 교육 이수했으며, 최근 3년 동안 숙박동 이용객 수는 15,000여 명이다.

 


[보성 건강 숲에서 힐링하고 갑니다~]

 

-보성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교직원 연수 가져

보성군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특수분야 직무 교육 연수’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전국 교육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지난해 4월16일부터 2023년 1월17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됐다.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교육은 2022년 4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총 6기로 164명이 참여했으며 ‘숲과 함께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열렸다.

2022년 10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7일까지 총 6기로 실시된 하반기 교육 또한 140여 명이 ‘급격한 사회경제 환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환경교육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숲 오감 명상, △환경생태 체험 등 환경과 발전이 조화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주제로 숲속 체험 활동을 병행하며 이뤄졌다.

특수분야 교육생 경남 창원 교장은 “생태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기후위기, 환경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생태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 직영 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됐으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자리하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적합하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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