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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1.2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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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직거래장터 운영 재개 등 논의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을 방문한 이재호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재개 등 교류 도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연수구 방문단의 평창군 방문 목적은 △ 평창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 모색, △ 구)송도역사 복원사업 관련 협의, △ 평창군 주요 겨울축제 및 문화관광자원 견학을 통한 연수구 관광자원의 조직화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연수구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께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라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연수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와 뜻깊은 인연을 맺은 평창군을 방문하여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으며, “우리 구의 핵심 현안 사업인 구)송도역사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평창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연수구와 평창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를 해주고,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평창군은 HAPPY700 청정 고랭지지역에서 생산된 산양삼, 대관령 한우, 봉평 메밀가루 등 총 37종의 답례품을 선정하였으며, 연수구는 지역 상품권인 연수e음카드, 녹청자 등 총 5종의 답례품을 선정하였다.

평창군은 연수구와 1999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축제 참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양 도시 간의 화합과 우의 증진에 힘써왔다.

 


[2023년 제29회 대관령 눈꽃축제 개막]

대관령면축제위원회(위원장 이창형)는 1월 20일(금)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일)까지 10일간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제29회 대관령눈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눈글루로 만나는 대관령 겨울나기’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야외구이터, 아이스카페, 먹거리쉼터 등 부대행사 및 편의시설이 가득 준비되어 있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대관령면 체육회(회장 하태순)과 연계하여 1월 28일(토) 10시에는 축제장 일원에서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 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온라인에서 사전예약 구매 가능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티켓부스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이창형 대관령면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개최하는 행사라서 더 의미가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겨울의 도시 평창 대관령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추진]

평창군은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에 4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원활한 농산물 반출과 및 용수 공급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로(69개소/2,580백만원) 정비 및 도․배수로(77개소/1,680백만원) 정비, 관정(3개소/300백만원) 개발사업에 총사업비 4,560백만원을 투자한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건의된 내용과 읍․면에서 영농 및 생활민원해소를 위해 요구한 사업 등 마을별 형평성을 고려하여 총 146개소에 대하여 농로 및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갈수기 대비를 위해 농업용 관정 개발 3개소를 추진한다.

또한, 주민 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감안하여 농로 및 도․배수로 정비사업의 적기 추진과 조기 집행을 위해 사업비를 읍․면에 재배정하고, 3월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하여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재호 건설과장은“군의 열악한 재정 형편상 읍․면별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마을별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며, 군민들의 쾌적한 영농환경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스노우스포츠를 배우는 평창 어린이들]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 주관하는 ‘2023 평창눈동이패스포트’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부 17일까지 평창군 관내 스키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의 지역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으로, 동계스포츠 활동의 긍정적 역할과 건강한 스포츠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참가비 3만 원을 낸 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세 번 전문강사의 스키강습과 리프트 이용,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 등 총 100여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본 프로젝트를 추진한 박용호 올림픽체육과장은“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스노우스포츠를 생활화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 강사진에게 배우는 참가자들의 신나는 환호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월 21일부터 참가하고 싶은 이유, 참가해야 하는 이유, 스노우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을 사연 신청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기간은 29일(일)까지이며, 사연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1월31일(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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