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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튀르키예 남서부 여행 -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걸어서 세계 속으로] 튀르키예 남서부 여행 -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1.2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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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

오늘(28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77회에서는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 편이 방송된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있어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 튀르키예!

특히 따뜻한 지중해 인근의 남서부 지방은

고대부터 유명한 휴양지들이 즐비하다.

 

지중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욀뤼데니즈부터

고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에페수스,

튀르키예 최대 휴양 도시 안탈리아,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시데의 일몰까지

에메랄드빛 바다가 유혹하는 튀르키예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

에게해와 인접한 작은 휴양 마을, 욀뤼데니즈

튀르키예에서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스위스의 인터라켄, 네팔의 포카라와 함께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 위를 날며 아름다운 에게해를 눈에 담는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

튀르키예 남부 대표 유적지, 에페수스.

지중해와 인접한 이곳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해상 무역으로 크게 번영을 누렸던 곳으로

지금도 당시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다.

1만 2천여 권의 두루마리 장서를 보유하던 켈수스 도서관, 클레오파트라가 쇼핑을 즐겼다는 상점 거리,

그리고 5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로마 시대의 공중화장실 등 당시의 생활상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

세상에 알려진지 반세기도 되지 않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긴 협곡, 사클리켄트를 보고

올림포스산 인근에서 수천 년 동안 꺼지지 않은 '불타는 돌' 키메라의 불꽃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

튀르키예 최대 휴양 도시, 안탈리아.

세계 3대 미식 국가답게 골목 곳곳에는 여행자의 입맛을 돋우는 간식들이 준비돼 있다.

안탈리아 골목골목을 걸으며 튀르키예를 맛본다.

그림 같은 옛 시가지, 칼레이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젊은 열기를 느껴 보고,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와 일몰을 감상했다는 시데의 아폴론 신전에서 황홀한 로맨스를 느껴 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77회 지중해를 품은 클레오파트라의 휴양지 - 튀르키예 남서부’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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