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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연 매출 11억! 청국장 샤부샤부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연 매출 11억! 청국장 샤부샤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1.3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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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1월 30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51회에서는 ◆팩트체크! 파주의 숨은 명소 ◆연 매출 11억! 000 샤부샤부의 비밀 ◆장흥 오일장에서 만난 시장통(通) 사람들은? ◆나무 위의 집만 10채! 수상한 트리 왕국 등이 소개된다. 

▷[오늘저녁 파주가자] 팩트체크! 파주의 숨은 명소

세상의 수많은 여행지 중 진짜 맛있는 곳은 어디일까?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은 여기가 맞을까? 그래서 MBC 뉴스계의 댄싱 머신이자 여행 팩트 체커 정영한 아나운서가 나섰다! 그가 처음으로 여행 팩트 체크하러 찾은 여행지는 경기도 파주! 먼저 찾아간 곳은 SNS 피드 3만 개 이상! MZ세대라면 꼭 방문해야 한다는 파주의 핫플 도넛가게다. 화려하고 이색적인 외관과 내부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몇 번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는데. 정영한 아나운서가 찾은 제대로 된 인생샷 스팟은 어디일까? 다음으로 찾은 곳은 간판도 없는 라면집이다. 영업일이 사장님 마음대로이기 때문에 막상 가도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이라는데. 3대가 덕을 쌓아야 먹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맛보기 쉽지 않지만 가격도, 비주얼도, 맛도 훌륭하다는 소문의 라면! 과연 정영한 아나운서는 이 라면을 맛 볼 수 있을까? 팩트체크를 위해 찾은 또 다른 식당! 이곳은 파주시민들의 로컬 맛집이자 좀처럼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가성비 甲 갈빗집이다. 1977년에 개업해 국내산 돼지갈비 2인분을 단돈 1만 원에 하는 후한 인심과 맛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님을 불러 모으는 노포라는데. 거기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상추+쪽파+고수 3종 쌈 세트’는 돼지갈비 맛을 끌어 올려주는 이 집만의 비법이라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파주 감악산. 무려 1시간 등산 끝에 찾은 것은 겨우 돌덩이? 사실 그 정체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비한 기운의 돌이라고. 과연 정영한 아나운서는 간절한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이번 주 <오늘저녁 파주 가자>에서는 파주 여행지에 대해 팩트를 체크해본다.
▶우리집갈비 : 경기 파주시 금정28길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파주점 : 경기 파주시 지목로

▷[대박의 비밀] 연 매출 11억! 000 샤부샤부의 비밀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거제도! 바다만큼 예쁜 메뉴로 손님들의 눈과 입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대박 맛집이 있다. 연 매출 무려 11억 원을 올리고 있는 대박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청국장 샤부샤부. 전국 팔도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메뉴 덕분에 매출은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대박집 주인장인 강태준(37) 씨는 연탄 삼겹살부터 국밥집까지... 네 번의 음식점 창업 실패를 겪은 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해보는 심정으로 샤부샤부 메뉴 개발에 올인! 그 결과 회심의 메뉴를 탄생시켰다. 눈으로 보기에도 예쁜 메뉴를 만들고 싶어 고민하던 사장님은 꽃에 착안해 이 음식을 개발했다는데~ 꽃 모양 샤부샤부를 만들기 위해 8각형 모양의 샤부샤부 판을 고안해 디자인 특허까지 냈다고! 게다가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추가 메뉴는 바로 3층 꽃 삼합! 1층엔 갓김치 2층엔 해산물, 3층엔 소고기 차돌박이가 한 번에 나오는 풍성한 세트 메뉴로 손님들의 인기를 꽉 잡았다! 그런데, 비주얼보다 더 특별한 건 맛?! 손님들을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건 바로 샤부샤부의 육수! 각종 채소를 듬뿍 넣은 채수와 육수 그리고 바다를 품은 이것을 넣고 푹 끓인 뒤 청국장까지 더하면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깊은 감칠맛이 난다고! 거제에서 가장 예쁜 샤샤부샤부로 소문난 대박 맛집! <대박의 비밀>에서 제대로 파헤쳐본다.
▶거제도 더꽃 매미성점 : 경남 거제시 장목

▷[리얼극장-시장통(通)사람들] 장흥 오일장에서 만난 시장통(通) 사람들은?

시장통 사람들을 찾아간 장흥 오일장. 정식 명칭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2일과 7일마다 장을 열고, 거기에 토요일에도 장을 열어 2005년부터 지금의 토요시장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나주의 영상포 홍어시장, 함평의 학다리 우시장과 함께 전남 3대 시장으로 꼽혔던 장흥 재래시장이 농촌 인구가 줄고 교통이 발달하며 단순한 시골장으로 전락한 것을 시와 상인들이 힘을 합쳐 지금의 발길 끄는 장으로 만들었단다. 이른 시각부터 시장을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 교통정리는 필수! 상인과 손님 모두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인근 은행원들까지 발 벗고 나서 지폐 교환을 돕고 있다. 시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라서일까? 상인은 더 주지 못해 안달이고, 손님은 그만 달라고 성화를 부리는 희한한 광경도 종종 목격된다고... 물건 담은 봉투를 묶었다 풀어서, 덤을 주고 또 주는 인심 넘치는 사람들이 있는 곳! 뭐가 달라도 달라 보이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이곳에서는 또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로 통할지, 함께 만나보자.
▶톰아저씨트리하우스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소문을 찾아서] 나무 위의 집만 10채! 수상한 트리 왕국

수상한 트리하우스 왕국이 있다?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인천 강화도의 한 숲으로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놀라운 광경이 포착됐으니, 깊은 숲속, 나무 위에 지어진 집이 한 채도 아니고 무려 10채!? 마치 동화 속으로 순간 이동한 듯 10채의 트리하우스가 숲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으니~ 더욱 놀라운 건 10채의 트리하우스 모두 모양도 콘셉트도 다르다는 사실! 머리 위로 난 문을 열고 들어가는 독특한 트리하우스부터 공룡 모양과 세모 모양의 트리하우스와 벽면이 온통 투명인 시스루 트리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한 번쯤은 꿈꿔본 트리하우스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는데! 이 꿈의 공간을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트리하우스의 주인 김광수 씨(52). 과거 미술학원을 운영하던 그는 40대 중반, 삶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트리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이후, 8년 동안 나무 위에서 살다시피 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10채의 트리하우스를 완성할 수 있었단다. 처음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아지트로 만들었지만, 2년 전부터는 예약을 받아 트리하우스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김광수 씨.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많은 아이에게 트리하우스가 동심을 지켜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싶다는 광수 씨. 그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트리하우스 왕국을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 정남진장흥토요시장 : 전남 장흥군 장흥읍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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