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1:40 (일)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5! 돼지고기를 주문하면 해산물이 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5! 돼지고기를 주문하면 해산물이 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1.3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1월 31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52회에서는 ◆1+5 맛집! 돼지고기 주문하면 해산물이 넝쿨째? ◆식테크의 원조! 2대가 가꾸는 난초 정원 ◆효심 깊은 부부의 어머니 전상서 ◆수술만 11번? 아픈 아내의 발이 되어준 캠핑카 등이 소개된다. 

▷[슬기로운 외식생활] 1+5 맛집! 돼지고기 주문하면 해산물이 넝쿨째?

외관부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부천시의 한 맛집! 돼지고기 식당 앞에 수조가 있는 낯선 모습이라는데? 외관만큼 서비스 또한 특별하다고 한다. 바로 돼지고기를 주문하면 제철 회와 조개찜이 서비스로 나간다고. 겨울 제철 대방어회부터 홍가리비찜, 고등어조림, 싱싱한 굴, 그리고 홍가리비가 가득 들어간 된장찌개까지! 서비스 음식들로 테이블을 가득 채운다고 한다. 사장님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식당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장님은 횟집만 14년을 운영했던 전문가라고 한다. 19살 때부터 일을 시작해 횟감은 수없이 만져봤다는 사장님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잘 되던 식당을 접고 다른 사업에 시도했지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었다는데. 사장님의 20년 횟집 노하우를 접목한 지금의 돼지고기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덕분에 개업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입소문이 널리 퍼졌다고 하는데. 가성비 넘치는 회와 돼지고기의 만남을 <슬기로운 외식생활>이 파헤쳐 본다.
▶ 돈회대박 :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대한민국 보물정원] 식테크의 원조! 2대가 가꾸는 난초 정원

경기도 김포시의 한 온실 농원, 들어서면 달콤하고 그윽한 향기가 진동하는 이곳은 희귀 난초 정원이다. 정원사 이종길(84세) 씨가 40년간 모아온 희귀 난 2,500여 종류가 자라고 있다. 종길 씨는 1970년대부터, 소위 있는 사람들의 고급 취미였던 난을 서민들도 키울 수 있도록 난의 모종을 수집하고 재배해 싼값에 팔았다. 그래서 일명 대한민국 난 1세대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그의 아들 이청 씨(54세)는 난에만 빠져있는 아버지에게 불만이 많았단다. 아버지의 강요로 원예학과에 갔지만, 난이 싫어 방황하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아버지가 평생 모은 난들을 수집해서 정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래서 난을 재배하는 데만 힘썼던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버지의 난초 판매장을 손님들이 즐기는 체험형 정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난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난초 재테크부터 귀여운 나만의 반려난 만들기까지, 남녀노소 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러면서 아들도 그토록 싫어했던 난과 뒤늦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2대에 걸쳐 만든 희귀 난초 정원으로 떠나보자.

▷[귀촌 클라쓰] 효심 깊은 부부의 어머니 전상서

오늘의 주인공은 전라북도 김제의 임기배(51), 최수경(52) 부부! 부부는 30여 년 부천에서 자리를 잡고 유기그릇 사업을 하다가, 21년 12월 이곳 김제로 귀촌했다고 한다. 부부가 매매한 집은 세 개의 동으로 나눠진 독특한 구조라고 하는데, 이전 집주인이 귀촌을 위한 별장으로 만들었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집에는 부부와 두 아들 그리고 장모님이 함께 거주하며 행복한 귀촌 생활을 즐기는 중이라고! 귀촌 준비 중 어머니가 쓰러지시자 홀로 남은 장모님 또한 겨울철 건강이 염려되어 함께 귀촌한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는 부부. 귀촌 첫걸음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이기에 더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귀촌 로망 중 하나는 바로 가마솥이었다는데, 부부가 가마솥을 길들이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겠다고 한다. 김제에 온 지 이제 막 1년이 지났지만, 부천에서의 생활은 잠시 잊을 정도로 만족 중이라는 두 사람! 부부의 행복한 귀촌 라이프를 함께 살펴보자.

▷[신박한 네바퀴 여행] 수술만 11번? 아픈 아내의 발이 되어준 캠핑카

오늘의 주인공은 차박 8년 차 김도우(61세), 유하정(60세) 부부다. 4년 전부터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를 차려 운영할 정도로 차박에 진심이라는데. 사실 20년 전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지병을 앓아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위해 차박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남편. 젊을 때 가입한 동호회만 20개 가까이 됐을 정도로 활동적이었던 남편은 8년 전 아내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화를 당할 뻔해 정신을 차리고 캠핑카를 구매해 아내와 함께 여행을 다녔단다. 수술만 11번 하며 몸이 불편해진 아내가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캠핑카를 찾다가 직접 설계해 제작까지 하게 됐다고. 거실에는 테이블을 과감히 없애 입식이 아닌 좌식 형태로 만들었고, TV도 빌트인으로 설계, 적은 동선으로 편리성을 높인 주방, 배수가 원활해 미끄럼을 방지한 화장실 겸 욕실, 3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한 소파 등 아내를 위한 캠핑카를 탄생시켰단다. 야외 활동이 어려운 아내와 캠핑카 안에서 지내다 보니 캠핑카 안에서 놀고 먹고 자는 고수가 됐다는데. 두 사람의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따라가 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