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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11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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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오늘(11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79회에서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편이 방송된다.

 

지중해의 작은 보석, 몰타.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크림색의 라임스톤과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바로크 문화와 선사시대 및 중세를 아우르는 유적과 도시 곳곳에서 마주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역사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작은 섬나라,

몰타의 매력을 만나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몰타의 수도, 발레타.

1980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발레타 곳곳에서는 중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발레타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성 요한 대성당.

소박한 외양과는 달리, 금색으로 치장된 화려한 성당의 내부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성 요한 대성당에서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의 작품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몰타를 구성하는 6개의 섬 중 두 번째로 큰 섬, 고조

몰타섬에서 20여 분 페리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이 섬은 몰타섬보다 소박하지만 평화로움이 가득하다.

고조섬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빅토리아의 요새, 시타델.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너진 돌담에서 과거의 영광을 느껴본다.

또한 고조섬에서는 선사시대의 유적을 볼 수 있는데 5천 년 전의 유적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잘 보전되어 있는 주간티아 거석 신전의 모습을 직접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보석이자 숨은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몰타.

그 중심에는 코미노섬의 블루 라군이 있다.

보트를 타고 작은 섬들 사이를 지나며 에메랄드빛의 블루 라군을 마주한다.

투명한 바다와 그 속을 누비는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치며 바깥세상의 걱정을 잊고 블루 라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작은 섬나라이기에

원하면 언제나 바다에서 뜨는 해와 석양을 볼 수 있는 몰타.

지중해의 풍파와 외부의 침략을 꿋꿋이 이겨내며

선사시대, 중세에 이르는 그들의 역사를 지켜온 작지만 강한 나라, 몰타를 만난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든다. 779회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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