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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키나발루산 등반, 최고봉에 오르다
[세계테마기행] 키나발루산 등반, 최고봉에 오르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13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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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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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최고봉에 오르다, 키나발루산-‘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1부


이번주 (~2월 16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4부작이 방송된다.

자전거 여행가와 떠나는 동말레이시아의 구석구석

키나발루산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코타키나발루

열대 우림과 푸른 바다의 매력을 품은 땅 따와우.셈포르나

거대한 정글과 신비한 동굴 속으로 물루

어촌 마을의 풍요를 맛보는 곳 라와스

열대림을 품은 땅과 보석 같은 바다로 지금 출발합니다

 

오늘(2월 1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1부에서는 ‘최고봉에 오르다, 키나발루산’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황인범 자전거 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자연이 그리워서 떠난 동말레이시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서 그 여정을 시작한다. 해마다 4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타키나발루의 자연과 문화를 엿보기 위해 방문하는 친근한 여행지이다.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순수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

다양성이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수공예 시장(Pasar Kraftangan Kota Kinabalu)에 먼저 둘러본다. 어느덧 석양을 감상하는 시간. 워터프런트(KK Waterfront)에서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바다의 품을 느낀다. 석양을 뒤로하고 야시장 구경에 나선다. 수공예 시장의 바로 옆에 있는 필리피노 야시장(Pasar Filipina)은 입구에서부터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로 침샘을 자극한다. 야시장의 별미 소통(Sotong, 오징어) 꼬치구이와 사바주(Sabah)에서만 난다는 야생 망고(Bambangan)를 맛본다.

다음날, 도시에서 차로 2시간가량 떨어진 키나발루산(Gunung Kinabalu)으로 간다. 이 고산지대는 현지인들이 조상들의 영혼이 머무르는 신성한 안식처라고 믿어 온 곳이다.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산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발 고도 약 4,000미터에 이르는 험난한 산행에 도전! 우기에 계속되는 폭우로 한 걸음 떼기가 어려운 상황, 8시간 만에 해발 고도 약 2000미터에 위치한 파날라반(Panalaban)산장에 도착한다.

밤늦도록 이어지는 빗줄기에 남은 산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 과연 키나발루산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열릴까? 키나발루산을 뒤로 하고 찾은 곳은 포링온천(Poring Hot Spring). 자연이 선물한 뜨끈한 유황 온천에 몸을 녹이며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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