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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말레이시아 마리마리 민속촌 여행
[세계테마기행] 말레이시아 마리마리 민속촌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1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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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4부
마리마리 민속촌,카다잔두순족,룬구스족,룬다예족,바자우족,무룻족,라와스 중앙시장,아왓 아왓,무카,사고야자 벌목,니아 국립공원,트레이더 동굴,클리마우 폭포 여행
[세계테마기행]  열대 우림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4부<br>
[세계테마기행]  열대 우림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4부


이번주 (~2월 16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4부작이 방송된다.

자전거 여행가와 떠나는 동말레이시아의 구석구석

키나발루산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코타키나발루

열대 우림과 푸른 바다의 매력을 품은 땅 따와우.셈포르나

거대한 정글과 신비한 동굴 속으로 물루

어촌 마을의 풍요를 맛보는 곳 라와스

열대림을 품은 땅과 보석 같은 바다로 지금 출발합니다.

 

오늘(2월 1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자연이 그리워서, 동말레이시아’ 4부에서는 ‘열대 우림을 느끼고 싶다면’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황인범 자전거 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다민족 다문화의 나라, 말레이시아. 세계 각지에서 유입된 여러 인종들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에는 다양한 원시 부족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밀려드는 문명의 파도 속에서 부족의 전통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곳, 마리마리 민속촌(Mari Mari Cultural Village)을 찾았다.

쌀농사를 짓던 카다잔두순족(Kadazan-Dusun), 롱하우스에 거주한 룬구스족(Rungus), 사냥꾼이자 어부인 룬다예족(Lundayeh), 바다 집시 바자우족(Bajau), 인간사냥 부족 무룻족(Murut)까지 5개 부족의 삶을 체험한다. 동말레이시아의 자연을 찾아 나선 여정은 사바주(州)에서 사라왁주(州)로 이어진다. 현지인들의 먹거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라와스 중앙시장(Lawas Central Market)에서 다양한 열대 과일과 훈제 생선, 타하이(Tahai)를 맛본다. 전통 어촌 마을 아왓 아왓(Awat Awat)에 도착해서 타하이 훈연 과정과 삼발(Sambal) 소스와 각종 향신료를 넣고 볶은 삼발 타하이(Sambal Tahai)를 맛본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위치에 자리한 도시 무카(Mukah)는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황금 어장으로 불린다. 신선함이 넘치는 어시장(Market Ikan & Sayur)에서 무카의 별미 우마이(Umai)를 맛본다. 무카의 주소득원인 사고야자(Sago Palm) 벌목 현장을 찾아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듣는다. 신비한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니아 국립공원(Niah National Park). 1970년대 상인들의 흔적이 남은 트레이더 동굴(Trader’s Cave)에서 박쥐 분비물을 채집하는 현지인들을 만나본다. 마지막 목적지는 클리마우 폭포(Klimau Waterfall).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맞으며 동말레이시아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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