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사업은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미래산업분야 기업과 참여 중학교를 연결해 기업 현장 견학, 진로탐색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67개 중학교와 청소년수련원 1곳에서 8536명이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두나무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아모레퍼시픽 △아이코닉스 △LG CNS △카카오페이 △KB금융공익재단 △KT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학교 방문형, 기업 견학형,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기업견학 때 진로체험 버스를 도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등 교육취약지역, 학교 밖 청소년, 대안 교육기관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집·선발할 방침이다.
참여희망 학교는 기한 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뒤 각 학교 일정에 따라 참여 가능한 기업이 연결될 예정이다.
박상응 도 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중학교에서 직업계 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면서 “진로체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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