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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세계지식재산권기구 '지재권 범죄 대응 강화 세미나' 공동개최
법무부-세계지식재산권기구 '지재권 범죄 대응 강화 세미나' 공동개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2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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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5~16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제4회 국제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 대한상사중재원 회의실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제4회 '국제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석우 법무부 법무실장, 제리 토드 리브스 WIPO 지식재산존중국 국장을 비롯해 미국 법무부·국토안보부 관계자, 아‧태 지역 전담 검사 8개국 15명, 한국 지식재산권 전담 검사 5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집행,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의 수사 및 기소 강화와 국제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 10일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예방해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렌 탕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에 대한 대한민국의 법집행을 높이 평가했다. 한 장관은 효율적인 법집행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법제 시스템 향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WIPO와의 협력 및 아‧태 지역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상호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를 비롯한 다양한 법집행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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