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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튀르키예 강진 피해 돕기 신발 1000컬레 지원
금강제화, 튀르키예 강진 피해 돕기 신발 1000컬레 지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2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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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가 17일  튀르키예 지진 긴급 구호 지원에 동참해 신발, 구두 등 1000컬레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다. 이준배 세종부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이날  금강제화  조치원공장을 방문해 이화진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금강제화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긴급 구호 지원에 동참해 신발, 구두류 1000켤레(판매가 3억7000만원 상당)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강제화가 전달한 기부품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제화는 1954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제화 기업으로, 세종에 둥지를 틀고 있다. 2020년 1월 인천 생산공장과 천안 물류센터를 전동면 노장리로 통합 이전했다.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금강제화 조치원공장을 찾아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 준 금강제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화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부디 튀르키예 국민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튀르키예 강진과 관련해 공직자 성금 모금과 함께 읍면동 직능단체, 주민 구호물품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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