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협업을 진행하고 가능성을 검증하는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서 참여한다.
올해 상반기는 △차량 적용 기술(Autotech·4건) △탑승자 경험 향상 기술(In Car Ux·5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건축물 관리 솔루션(Proptech·4건) △로보틱스(Robotics·5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1건) △메타버스(Metaverse·3건) 등 7가지 주제 26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3월 12일까지며, 최종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4월 발표한다. 최종 선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룹이 운영하는 제로원 펀드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