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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백'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최소한의 멋
'미니백'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최소한의 멋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3.02.2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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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갑보다는 카드지갑을! 지갑의 트렌드만 달라졌을까. 백 역시 마찬가지다. 크고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것보다 착용했을 때 움직이기 가벼운 미니 백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1. 제리미 스콧의 모스키노도 로고 모스키노 컬렉션에서 백 사이즈를 확 줄였다. 네 가지의 모노크로매틱 컬러 컬렉션에서 크로스백과 백팩 등을 마이크로 사이즈로 제안, 경쾌함을 살렸다. 가격 문의, 모스키노

2. 밝은 그린 등 비비드 컬러를 입은 샨탈 크로스바디백은 도시적인 무드의 마이클 코어스 제안. 콤팩트한 스몰 사이즈에 부드러운 나파 가죽을 더해 촉감이 매우 뛰어나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49만원, 마이클 코어스

3.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의 5AC 백. 내부 안감과 로고 라벨을 밖으로 꺼내 보이도록 디자인하여 메종 마르지엘라만의 개성과 독창성을 살렸다. 크기도 스몰 사이즈 안에서 베이비 사이즈부터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까지 다양하다. 가격 문의, 메종 마르지엘라

4. 소프티 컬렉션 특유의 폭신한 쿠션감이 돋보이는 리틀 소프티백. 퀼트의 패턴은 멀버리 알렉사백 핸들의 브레이드 패턴을 반영,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해석했다. 포스트맨즈 락, 페이퍼 클립 체인 디자인 역시 멀버리의 시그니처들. 환경 인증의 나파 가죽, 책임감 있는 공정의 다운 깃털로 제작했다. 2백6만원, 멀버리

5. 오랫동안 사랑받은 코치의 태비백 디테일을 그대로 담은 미니 태비백. 현금, 카드, 립스틱과 열쇠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스무드 가죽 소재로 만들어져 촉감이 부드럽다. 크로스, 숄더 혹은 토트로도 사용 가능하다. 35만원, 코치

6. 2003년에 처음 선보인 멀버리의 스테디셀러 베이스워터의 미니 사이즈.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깔끔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자연적인 식물 태닝 기법을 이용해 태닝 처리해 천연 가죽 소재의 내추럴 무드를 살렸다. 140만원, 멀버리

7. 프랑스 여성들의 완벽한 가방에 대한 바람을 반영한 박스-트롯백. 클래식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단정함, 품위에 트렌디 감각도 더했다. 사이즈는 일상의 필수품을 모두 담을 수 있지만 착용에도 부담 주지 않을 크기를 택했다. 88만원, 롱샴

8. 멀버리의 아이콘 알렉사도 초미니 사이즈인 마이크로 사이즈로 재탄생했다. 경쾌한 옐로 컬러는 데님은 물론 브라운, 베이지 계열 코트에도 다양하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헤비 그레인 소가죽 소재로 재질감이 매우 유연하다. 82만원, 멀버리

[Queen 최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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