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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울릉도 여행 5부 ‘오늘도 캠핑하듯 산다’
[EBS 한국기행] 울릉도 여행 5부 ‘오늘도 캠핑하듯 산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0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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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눈이 부시게 울릉도 5부 ‘오늘도 캠핑하듯 산다’

이번주(2월 27일~3월 3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눈이 부시게 울릉도’ 5부작이 방송된다.

해발 986M의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에 오르고,

높고 작은 산봉우리 사이사이 만들어진

작은 틈새 마을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눈의 나라 나리분지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간 사람들을 만난다.

 

눈밭을 발끝으로 느끼고, 코끝 쨍하도록 시린 바닷바람 느끼며 만나는 삶의 향기

겨울의 끝자락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눈이 부시게 하얀 울릉도로 함께 떠나보자!

 

오늘(3일) <한국기행> ‘눈이 부시게 울릉도’ 5부에서는 ‘오늘도 캠핑하듯 산다’ 편이 방송된다.

 

-나만의 비밀 정원, 나만의 울릉 도원

“이유는 알 수 없어요. 그냥 자연에 몸이 반응하는 거니까요”

나만의 도원을 찾아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이정윤씨는

2년 전 꿈꿔왔던 풍경을 만나고 울릉도에 정착했다.

 

10년 동안 배낭 여행자로 전국을 돌아다녔던 그녀이기에,

처음에는 답답한 섬 생활을 걱정하는 지인들이 가득했다고.

그러나 이정윤 씨는 오히려 울릉도에서의 삶이 축복이라고 말한다.

 

창문만 열면 새파란 바다가 반기고,

발길 닿는 대로 텐트를 펼치면 그곳이 바로 하룻밤 여행지가 된다.

 

낭만적인 섬 울릉도의 숨은 풍경들을 만끽하기 위해

20kg 집채만 한 가방을 멘 채 거침없이 산에 오르는 이정윤 씨.

그녀의 여행 파트너는 1년 전 육지에서 데려온 강아지 소복이다.

그 사이 소복이도 진정한 강아지 여행자가 다 됐다.

“자연은 진실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돼요. 좋은 걸 보면서 거짓으로 살 수 없잖아요.”

 

여행책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울릉도의 숨겨진 비경들을 찾아,

늘 자연 속에서 ‘하하하’ 웃고 산다는 그녀의 여행 같은 삶을 함께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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