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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인도를 알고 싶다면, 바라나시 - ‘인도에 빠지다’ 1부
[세계테마기행] 인도를 알고 싶다면, 바라나시 - ‘인도에 빠지다’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2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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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갠지스강,아르티 푸자,다샤스와메드 가트,마니카르니카 가트 여행
[세계테마기행] 인도를 알고 싶다면, 바라나시 -‘인도에 빠지다’ 1부<br>
[세계테마기행] 인도를 알고 싶다면, 바라나시 -‘인도에 빠지다’ 1부

이번주 (~3월 2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인도에 빠지다' 4부작이 방송된다.

10년째 인도와 사랑에 빠진 이승욱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인도 여행의 정석이 펼쳐진다!

인도 여행의 정수를 만나는, 바라나시

남인도의 색다른 아름다움, 코치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라자스탄

삶의 여유가 필요할 때, 다람살라

여기 인도야~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인도로 떠나자!

 

오늘(2월 2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인도에 빠지다’ 1부에서는 ‘인도를 알고 싶다면, 바라나시’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승욱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그토록 바라고 그리던 인도 여행! 첫 발걸음은 바라나시(Varanasi)로 향한다. 눈앞으로 거대한 갠지스강(Ganges)의 물줄기가 펼쳐진다. 강으로 이어지는 계단인 가트(Ghat) 주변에는 갠지스강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하며 전생과 이생의 업보를 씻는다는 힌두교인들. 그들에게 갠지스강은 삶의 터전인 동시에 성스러운 ‘어머니의 강’이다.

갠지스강 보트 투어를 통해 가트 건너편으로 이동하자, 엄숙할 것만 같던 갠지스강이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하다. 가족 단위로 놀러 와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해수욕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매일 저녁 6시 무렵에 시작하는 힌두교 의식인 아르티 푸자(Arti Puja)는 바라나시에 왔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성대한 의식을 감상하는 인파로 가득한 다샤스와메드 가트(Dashashwamedh Ghat)의 열기는 밤까지 식을 줄을 모른다.

바라나시 메인 골목에서 발견한 행렬을 따라 도착한 곳은 마니카르니카 가트(Manikarnika Ghat). 도시에서 가장 큰 화장터가 있는 곳이다. 인도인들은 신성한 갠지스강에서 죽음을 맞아야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라나시. 화장터의 꺼지지 않는 불씨를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이곳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바라나시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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